총 108페이지

71페이지 본문시작

2022년안다위한묵연실전시모습
글을 쓰기 시작하면 사람들은 몸을 기울여 붓과 종이에
회원들은 안다위한묵연실에서 마음을 담는 작업을 진행
집중하며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게 된다. 서예는 이처럼
하고있다.
엄청난집중력을요구한다.하지만회원들은서예활동은
서여기인(書如其人),글씨는그사람과같다는뜻이다.이말
단순히 작품을 만드는 창작의 시간이 아닌 서로 간 오가
처럼 회원들은 서로 다른 마음을 글씨를 통해 담고 이를
는 정담들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는 과정이라고 입을 모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오늘도 서로의 마음을 서로에게,
아 말한다. 지규옥 회장은 “회원들은 서예를 통해 물질적
그리고세상에나눠오고있다.
인 것을 얻자는 욕심이 없어요. 서예를 중심으로 소통을
이어가고, 그 과정에서 맺어지는 관계를 소중히 여깁니
다.”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서예는 글과 나, 나와 타인이
소통하는시간이다.이러한매력에사람들이서예에애정
을갖고글쓰는것에임하는것이아닐까싶다.
서예는 자기 수양과 교양, 학문을 담은 높은 경지의 예술
작품이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닌 화면구성, 여백,
안다위한묵연실연혁
선과 면, 색감을 더하고 또 가장 중요한 마음을 담는다.
1)2002년시작하여19번회원전개최
때로는 말이 주는 힘보단 글이 주는 감동이 강할 때가 있
2)전국서예공모전에서18명대상수상
다.바로글속에작가의마음이담기기때문이다.이처럼
3)한국서예비림박물관(예산신양면소재)20명입비(비세움)
69

71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