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2페이지

충남의구석구석/풍경에의유혹
천안시서북구문화원
러 동네 한 번 걷자고 꼬셔 넌 한 번도 그래 안
을보려고한계획은실패로돌아갔지만고요한
된다는 말이 없었지 꽃송이가 꽃송이가 그래그
천호지를보는것은처음이었기에그나름의즐
래피었네”
호수 공원 주변에는 5개의 대학교(단국대학
교,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상명대학교,
호서대학교)가밀집되어있어많은학생들이운
동하고 데이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범준
은 상명대학교 출신으로 자연스레 천호지 둘레
길을 걸으면서 맛있는 거 먹자고, 영화 보러 가
자고,단대호수걷자고,배드민턴치자고,커피
한잔하자고,동네한번걷자고꼬셨던것같다.
거움이있었다.
“거리에 사람들 수많은 사람들 그 길에 사람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둘레길을
들 그래 나는 네게 얼마만큼 특별한 건지 그게
걷기시작했다.뜨거운햇살은양산으로도가려
어려운 거야 그게 어려운 거라 그게 어려운 거
지지 않았고 미니 선풍기에서도 뜨거운 바람이
야”
나왔지만뻥뚫린시야로들어오는호수와높은
6월24일,오랜만에단대호수를걷자고꼬셔
하늘, 푸른 식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
나가보았다.둘레길을따라걸으면서만난사람
들어주었다. 웰빙 마라톤 코스가 조성되어 바
은 고작 다섯 명, 무더운 날씨 탓인지 대학생들
닥에는 거리(km)가 표시되어 있었는데 애완동
의1학기가마무리된탓인지여태껏와본중사
물과동반산책이가능하다는의미로동물발바
람이 가장 적었다. 거리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
닥 모양도 함께 그려져 절로 웃음이 나왔다. 천
68 ChungnamCulturalMagazine!2023 No.28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