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晦庵書院 創建 錄?譯後次先正韻而題簡尾
회암서원창건록을 번역한 후 선정의 운을 차하여 간미에 부쳐씀
欲識晦庵舊洞天 욕식회암구동천
地名偶合武夷川 지명우합무이천
遺墟水沒人千古 유허수몰인천고
猶待羊存禮復年 유대양존례복년
회암 선생 구동천을 알고자 하니
지명이 우연하게 무이 천과 부합하네.
유허는 수몰되고 인물은 다 갔으니
그래도 羊이 있어야 禮가 회복되기를 기대해본다.
* 晦菴書院-봉산면 봉림리에 있었는데 대원군 때 회철 되었음.
* 晦庵-송나라 때 朱文公 朱子선생의 호이다.
* 武夷川-옛날 南宋때 晦庵 朱子先生이 사시던 곳에 무이천이 있는데 봉산
에도 주자가 살던 곳과 똑같은 곳이 많아서 숙종때 金鎭圭 判書가
봉산으로 귀양 왔을 때 이곳에다 회암서원을 창건하였다.
* 羊存禮復-羊이라도 있어야 禮가 회복된다는 말인데 춘추시대 공자의 제자
자공이 ?羊을 없애려하니 공자께서 너는 양을 아끼는가? 나는
예를 아낀다는 뜻에서 나온 말.
* ?羊-매월 초하루에 태묘에 바치는 희양인데 그 양을 없애면 태묘에 올리
는 예도 없어질 것이니 공자께서 훈계하시기를 양이라도 있어야 禮
가 회복되지 않겠느냐하고 나무라신 古事.
|66| 竹堂 閒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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