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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야기들을들으려매일매일나는산길을오른다.내
가올라가는이산길로어머니가올라가셔서안내려오신
다.아버지도그렇다.지금내가올라가는이산길로언젠
가는 나도 올라가서 내려오지 못할 것이다.예산의 산길
은그러므로나를품어주는포근한어머니의품이자나의
삶의동반자이며내영혼의마지막거처라는생각이다.
더하여금번부족한이책이나오기까지,예산군행정을
선도하시는존경하는황선봉예산군수님과예산군민의문
화향유를위해노고를아끼지않으시는공학박사김시운
문화원장님 및 관계자 여러분들,그리고 해설을 써 주신
신익선문학평론가님께머리숙여깊이고마운마음을담
아드린다.
2018년12월
청월한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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