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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습니다.그것은한시인으로서가지는개안開眼이자이에따른의무라생각되
었습니다.
그리하여장편서사시「홍주의병洪州義兵」을1992년6월부터『홍주소식』에연재를
시작하였습니다.그러나이는39회까지연재하다가그만중단하고말았고,이러한
사실은지금까지도아쉬움으로남아있습니다.그렇지만이를바탕으로쓴「구만리
장천長天,홍주의땅-홍주의병洪州義兵」이란헌시獻詩를2004년10월15일『2004년
홍성내포사랑큰축제』를여는날,조양문광장에서큰소리로낭송한일은영원히
제가슴속에살아남아있습니다.
이때부터홍성의자연과유적지와인물과문화재에관한시를이따금쓰기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홍주풍물초洪州風物抄」라 하여 한꺼번에 백월산과
석당산,조양문,용봉산을소재로한시4편을1992년11월16일에『홍성신문』에
발표하였습니다. 그 뒤 틈틈이 써온 시작품이 37편에 어느덧 이르게 되었고,
2013년6월부터2014년10월사이「홍주의문화역사기행」을쓰던당시의현장
을재답사하면서모두65편의시작품을산문과함께써왔습니다.이를지켜보던
홍성문화원유환동원장님의깊은배려에힘입어『구재기시인과함께하는너른
고을홍성洪城』이란이름으로한권의책을엮어내게되었습니다.이는곧홍성이
나에게내어준따뜻한손길이요가슴임이틀림없습니다.이에홍성문화원장유환동
원장님께깊이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이책이홍성을사랑하는모든이의가슴에작은도움이되기를바랍
니다.모자라는부분은누군가반드시채워줄것이라는바램을안은채두루두루
마음을모읍니다.이를계기로하여홍성을다시한번깊숙이바라볼것임을다짐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12월
산애재蒜艾齋에서 구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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