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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암 김구와 덕잠서원
최영성(한국전통문화대 교수)
1. 머리말
2. 중종반정과 기묘사화
3. 한훤당학단(寒暄堂學團)의 학문 경향
4. 자암 김구의 일생
5. 덕잠서원(德岑書院)의 역사
6. 맺음말
1. 머리말
조선을‘도학(道學)의나라’로만들려고했던기묘명현(己卯名賢) 가
운데한분이자암(自庵) 김구(金絿: 1488∼1534)다. 그는기묘명현가
운데 조광조(趙光祖: 靜庵) · 김정(金淨: ?庵)과 같은 반열로 평가를
받는다. 공교롭게도아호에 모두‘庵’ 자가들어간다. 이른바‘삼암(三
庵)’이라는 일컬음은 이런 이유에서 나왔다.
고향이예산인김구는한양에서태어나고자랐지만, 나중에는고향
예산으로돌아왔으며신암면종경리(宗敬里) 선영에묻혔다. 그의영원
한고향은예산이다. 그는저명한학자이자정치가이지만오늘날에는
‘서예가’로알려져있다. 그러나기실전통시대에서예는학문의여사
(餘事)다. 같은 예산 출신인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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