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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향토사연구활성화 논문공모 최우수상 수상작
Ⅰ. 머리말
Ⅱ. 선행연구와 문헌상 나타난 장태제도
Ⅲ. 명종태봉에 관한 고찰
Ⅳ. 맺음말
둘째, 태호(
)이다. 태호는 귀가 4개 달린 도자기로 태
를 넣어 보관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이다. 태호는 분청사기
와 백자 두 종류가 있는데 임진왜란을 기점으로 분청사기
한 기 홍
가 자취를 감추고 백자로 대체된다. 이는 조선의 도자기
컬 쳐 플 러 스 이 사
변천사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태호는 관요에서
서산향토문화연구회원
제작된 당대의 대표 도자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이
를 노리고 태봉을 도굴하는 일이 빈번하여 관리에 어려움을 초래하였으며 경술국치 이후 이왕
에서 전국의 태봉을 경기도 고양시 서삼릉에 이봉하는 명분과 계기를 제공하는 단초가 된
셋째, 태지(
)이다. 태지는 태호와 함께 태함에 넣고 매장하는 석재로 된 표식이다. 태지에는
태주인공의 사주와 장태때의 사주를 기록한다. 일예로 문종과 인종의 태지는 아래와 같다.
9) 경술국치 이후 이씨왕가의 관리를 위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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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_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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