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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紀
에서의 천주교
(고려대학교 교수)
1. 머리말
2.
에의 천주교 전파와 박해
3.
敎難期의
4. 맺음말
그러나, 해미지방에서도 천주교 신자들이 거주하고 있었음을 1866년의 기록들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병인교난 때 해미에서 순교한 사람들 가운데 김선양 바오로와 박춘경은 해미 역말에
27)
서 살았다. 그리고 김 프란치스코와 최 야고보는 해미 삼지리에서 살았다.
이렇듯 해미 관내의
역말이나 원벌에서는 다수의 신도들이 살았음을 확인할 수 있고, 이문이나 삼진리에서도 신도들
의 존재가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여러 지방의 신도들이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이승을 하직하던
신앙고백의 장소였던 해미는 이로써 1860년대에 이르러서 신도들의 구체적 삶이 전개되는 곳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해미는 1866년에 시작된 병인교난(
敎難)을 통해서도 종전보다 더욱
많은 수의 천주교도들이 처형된 순교의 땅이 되었다.
해미지방에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가장 격렬하게 전개된 시기는 1866년부터 1868년까지 들
수 있다. 이 때 순교한 사람들을『치명일기』
『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
등을 중심으로 하여 제시해
27)
『치명일기』715번, 708번, 704번, 705번, 700번, 706번
28) 이 표는『치명일기』
와『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
을 참조하여 작성되었다. 이 표의‘정리번호’
는『병인박해 순교자 증언록』
정리번호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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