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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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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세리는 아산군 현내면과 일서면의 접경으로 공세창이 있으므로 공세지,공세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흥면의 서강리, 하신원리와 현내면의 동강리 일부를 병합하
여 공세리라 하여 인주면에 편입되었다. 공세리는 4개리로 분리되는데 1리는 동강(공세지),
2리는 서강 3리는 새원 4리는 천등마을로 구성되어있다. 공세리의 총인구는 1,762명이며 가
구수는 622가구이며 이중 415(67%)가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공세리 위치도>
동강 서강 새원 천등마을
공세리(공세지)는 바닷물이 바로 마을 앞까지 들어와서 한 줄기는 공세리 북쪽에서 안성천
과 만나고 다른 한 줄기는 서쪽에서 삽교천과 연결되는 등 수로교통의 요충지로써 전에는
곶창지가 있는 구릉의 바로 밑에까지 물이 들어 왔다고 한다. 공세리의 곶창이 없어진 것은
조선 영조 38년 충청남도 해운판을 폐지 하였기때문이고, 지금은 곶창의 흔적이 없어지고,
곶창을 에워싸면서 축조 되었던 성축성벽 약4㎞ 정도의 흔적만 남아 있으며 곶창 운영 시절
에 이곳에서 벼슬을 한 해운판관비라 하여 현 인주의용소방대 옆에 10개의 비가 있어 이곳
을 지방 기념물 21호로 지정하였다. 성안에서는 주민 가옥들이 20여채가 있고, 또한 곡식을
나르던 뱃터는 1894년 충남 지역 최초로 지어진 공세 천주교 건물이 세워 졌으며 1900년대
초 왜정 시절 인주면사무소를 성안에 지어 활용하다가 1955년에 면 사무소를 밀주리로 옮기
면서 2년후 인주단위농협공세분소로 현재까지 쓰고 있다. 공세리 3구와 4구는 공세리의 한
마을로 공세리 북쪽 들 가운데에 있는 마을로 아산만을 인접해 새로 언을 막고 마을이 되었
으며 도계 마을로 경기도 현덕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공세4리는 서강 남쪽에 있는 마을
로 천등혈이 있다고 한다. 남문거리 1762년 (영조38년) 전 공세 곶창시정에 남쪽에 있는 문
의 이름인데 현재에는 인주 파출소 앞의 마을이다.
조사당시 공세리 마을 관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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