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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취급했다.

남,

어머니를따라생선장사에뛰어들다



조수헌은 2007년 생선 장사를 하기 전에는 진주에서 엔진을 배워 장항에서 고속 디젤


공장을했다.그후제자들이공장을차려물려주고중장비와주식을하다망했다.1991년


도에17억을날리고거지가되어맨손으로다시시작한것이수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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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사촌 형님의 배 덕포호를 빌려 부부간에 고기를 잡으러 다녔다. 그래서 군산사
람들이덕포라고인식이되어지금의상호덕포수산의유래가되었다.부산에덕포동이있
는데고향이부산이냐고묻는사람도있다.
“그때 덕포호를 타면서 수입이 좋았다. 장항장에 들어왔는데 장사가 안돼서 관리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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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내는형편이돼가지고그냥새벽시장에가서장사해가지고벌어다가관리비를내었다.
그런데어느날부터장사가잘되기시작하였다.그것이10년전일이다.”
2012년드디어인터넷판매에서수익을내기시작하였다.이용자들이계속해서입으로
홍보를 해주었다. “가격은 싸지 않은데 물건이 좋다.” 이것이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 찾는
손님이많아졌다.그리고일본을세번씩이나다녀오면서물건을깔끔하게관리하는방법
을배웠다.바로‘쇼케이스’라는진열방식이었다.즉박대를예를들자면염장을하고난
다음껍질을벗기고다시반건조시켜그것을포장한다음냉동시켰다.쇼케이스에진열하
는방법을썼다.이렇게진열방법을개선하자박대,조기는물론이고모든생선을진열하
게되어매출이급증하였다.
금강하구의생선항만박대는어떤기자가치어를잡아다판다고방송과신문을냈는데
사실그것이성어이다.항만박대가먼바다에있는것이아니고강주변에살고있다.펄을
많이 먹고 자라서 맛이 있다. 항만박대는 튀기기도 하고 조림도 하는데 이상하게 요리를
하면뼈와살이분리되는특징이있어서아이들이더좋아한다.장항에서박대가많이잡
혀장항박대가유명하다.
2007년장항장에왔을때는창고에가게를차렸다.사실그때젓갈장사를하려고왔다.
젓갈장사는 뒷전이고 시장이 너무 어려워서 활어도 넣으면서 시장이 변화하였다. 이때는
장항장은 창고형 말집형태여서 조수헌 회장은 장항장의 현대화를 요구하였다. 장항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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