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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오의 고조는 생원시에 급제하고 태학장의를 지낸 우서(禹曙, 1595~?), 증조는 평산 별장을 지
냈고 예산 대술에 자리 잡은 우하선(禹夏善, 1634~?), 조부는 적상산성 중군(별장)을 지낸 우해복(禹
海福, 1686~1742)이다. 아버지는 우수한(禹守漢, 1715~1784)이고 어머니는 평산신씨(平山申氏,
1714~1782)이다.
우천오의 자는 양의(兩儀)이며 부인은 진주정씨(晉州鄭氏)이다. 집안에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그가 좋은 곳을 찾아다니다가 광덕산 줄기에서 유곡1리 느릅실 마을을 보고 좋은 곳이라 하여 들어
와 살게 되었다고 한다. 증조 이후 손이 귀해서 3대를 내리, 그것도 아주 늦게 간신히 외아들만을 두
게 되자 자손이 번창할 수 있는 새로운 곳을 찾아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시기는 대략 200년 전으로 본다.
그는 용득(龍得)과 만득(萬得) 두 아들을 두었다. 큰아들 우용득은 외자에 외자로 3대만에 대가 끊
어졌다. 둘째아들 우만득도 외아들 진국(鎭國)만을 두었으나 진국이 아들 셋을 둔 이래로 점차 손이
많아지게 되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다.
우천오의 묘는 공주 유구 탑곡리에 있었으나 금년(2009)에 후손들의 묘가 있던 마을 서남쪽, 봉수
산 동쪽 중턱에 납골묘를 마련하고 옮겨 모셨다.
-단양우씨 납골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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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입향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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