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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리· 南
원남리는 음봉면의 한 마을로 하나의 자연부락으로 되어 있으며 작게는 원남을 비롯해 신청
리, 옷나무골등의 세 마을로 나뉜다. 인구수는 총 307명으로 남자 149명, 여자 158명으로 되
어 있고, 호구수는 77호에 이른다.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일부는 축산업에 종사
한다. 본래는 아산군 이동면의 지역이었으나 신정리의 요로원 남쪽에 있는 마을이므로 원남
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음봉면에 편입되었다.
원남리 위치도>
원남
원남리는 현마을 위치에서 북쪽으로 200m 위에 있는 조그만 장터였다고 한다. 이곳은 옛날
한양으로 다니던 길목으로써 어느 한 원님이 요로원 (지금의 신정리) 에 있는 주막에 머물
면서 남쪽에 있는 마을이라하여 원남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사당시 원남리 마을 관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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