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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전해지는삼일운동이야기
서
천
의
이제 마산 신장 3·1운동과 관련하여서는 아는 것이 없지만 새장터 3·1운동 기념탑을
옛
1987년 동아일보사와 정규태 목사, 장만용 목사가 추진하여 세운 것으로 안다. 1919년 3
시
장
월 29일 마산 신장에서 대한독립만세 소리가 울려 퍼진 것을 기념한 것이다. 마산 신장에
이
야
기
서3·1운동이일어난것은그만큼신장이다른지역보다앞서가는것을볼수있다.예를
들자면 신장에는 지금의 회관자리에 화재가 발생하면 불을 끄기 위해 물을 저장하는 연
못이있었다.그만큼신장이다른마을에비하여앞서가고있었기에3·1운동이일어날수
있었다고생각한다.
2008년부터 마산 신장 3·1운동 재연 행사가 이루어졌다. 마을별 이장, 부녀회장, 새마
을 지도자들이 협조하여 서천민예총과 함께 3·1운동 재연행사를 했다. 최근에는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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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로인하여행사가취소되었다가2023년3월29일에마산신장3·1운동재연행사가열
렸다. 소시장도 컸고 모시장도 크고, 사람도 많이 모이는 장이라 3·1운동이 가능했다. 그
래서 마산 신장은 애국장이다. 2023년 마산주민자치회에서 삼일 카페를 만든다 하니 환
영할일이다.마산주민자치회를통하여새로운마산이만들어질것이다.
다시살리고픈신장
마산신장이사라진것은결국인구문제이다.마산신장이활성화될수있는방법은곧
옛날처럼 사람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그게 가능해지려나 그게 참 걱정이다. 1965년 서
천군인구가162,000여명이었다.이때마산의인구는5,000명이었다면지금마산인구는
1,500 명으로 이제 마산에서는 어린아이 울음소리를 듣기가 어렵다. 내가 이장을 1982년
부터1992년까지10년을했을때는신장리만100세대가넘었지만지금은50세대도안된
다.농촌인구가줄고있으니마산신장을살리려고노력했던분들처럼노력을한다고해도
역부족이다.농촌의현실을반영하여신장이폐쇄된것이다.
앞으로 신장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보고 신장리에서 살았으면 한다. 그렇게 신장리가
변화하길 바라고 있으며 신장을 비롯한 여러 장을 돌며 자녀를 키워주신 어머니께 참 감
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쿠 우리 어머니한테 감사할 것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첫
째 고생스러워도 우리를 버리지 않고 잘 키워줬다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다. 또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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