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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다해입었지만IMF를기점으로해서회갑잔치,결혼식,단체여행등한복을입는기회
충
남,
가줄자매출이급격하게감소하였다.입을기회가없으니한복을맞추지않아IMF이후에
잊
혀
는한복대여가유행하였다.최근에는결혼식이나해야한번입을정도가되었다.
진
시
그시절한복하면미광상회로통했다.단골은특별히정해진것은아니지만5일장마다
간
을
찾아오는사람들이단골이었다.
말
하
다
5
흥성했던장날의모습
서천장은 1930년대 이후 줄곧 지금의 봄의 마을 자리에 있었는데, 1990년대 사거리에
서 지금의 특화시장 거리까지 대로를 만들었다. 봄의 마을에 있던 서천장이 다시 한번 요
동을치고있었다.서천장은지금의서천농협앞으로큰도로가나자이근처에있던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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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 호박마트 주변으로 이전하게 되었다. 기성상회 주변에는 식당이 늘어서 있었고 술집
으로는 서림정만 생각이 난다. 당시 서천장은 5일장으로 장날이 아니면 물건을 사기 어렵
기 때문에 대부분 장날에 물건을 구입하였다. 그래서 5일 장날은 누구나 장에 나와 생필
품을구입해야했던시절이었다.
한복은 결혼식, 회갑연 등 한 가족이 한번 맞추면 적어도 20벌 이상 맞춰야 했다. 한 벌
에4~5만원정도이기때문에목돈이들어이때미광상회의매출이높았다.결혼식에서혼
수품을구입하면서울까지배달하기도하였다.
지금은한복을대여하지도맞추지도않아서옛날에팔던두루마기가그냥묵어있다.어
느 순간 노인분들이 한복을 입지 않고 양복을 편안하게 입기 시작했다. 수의는 윤달에 제
작하여보관하는데최근장례풍습이변화가생겨거의준비하지않고주로장례식에서장
례식장의수의를쓰고있다.특히화장의증가로인하여비싼명주보다싼마포를많이이
용한다.그시절에는수의원단을떠가면동네아주머니들이다모여수의를만들었다.수
의를만들면장수한다하여동네잔치를열기도하였다.
봄의마을에있던서천장을이전하다
서천장을옮기게된계기는서천재래시장의안전문제가부각되었다.당시생선가게가
있던라인의떡집에서화재가발생하였다.또한생선시장이악취가심하고지저분하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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