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8페이지

675페이지 본문시작

마다사가다시피했고수세미도많이팔리는물건중하나였다.또옷핀,바늘,실등도제



법팔렸는데이런작은것들을파니까돈이안된다.그래도생필품을조금씩떼어다가파

는재미가있다.


물건이팔리면보충하는방법은예전에는자동차가판교장까지와서필요한것을보고



떼어 놓으면 되는데 지금은 구입하는 것이 적으니 도매상 자동차가 오지 않는다. 한번 물
건을떼어놓으면길게는1년도가는물건이있다.그래서보충할물건을적어놓았다가서
천에나갔을때구입해서가져온다.
또 하나 판교장에 많은 것 중 하나가 소매치기였다. 사람이 미어터지니 그 틈새를 이용
하여 소매치기가 성행하였다. 많은 돈이 오고가는 우시장, 모시전 주변에는 늘 소매치기
가끊이질않았다.
675
판교장에서오랜시간장사를해온차주인씨만의상도의가있다.“우리는판교장이되
든 안되든 그냥 꾸준히 댕기는 거예요. 집에서 일하니까 말하자면 장터가 쉼터이고 장날
이쉬는날이다.”
또하나는물건을남한테속이지않고값도절대비싸게안받고신용으로장사한다.
특히 “물건을 한번 놓고 가면, 한 달이 되었던 두 달이 되었던 걸어놔. 지금도 저기 놓고
간파리채도걸어놨는데,이사람이찾으러오면주고,일년넘게안찾아가면할수없이
그때 끌러 절대로 한번 사 놓고 간 물건은 내 본데서 싸기 때문에 놓고 가면 그 물건을 절
대로두번안팔어내그걸로신용으로살아왔어”일상생활에필요한물품을취급하는차
주인씨는당당한판교장지킴이이다.

675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