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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동아리소개
꽃으로웃음찾은
‘성골들꽃사랑
동아리’
한상준보령문화원
부표야생화화분만들기
마을하천연꽃지조성모습
하천연꽃지에개화된백련
마을공동체 동아리가 활성화되어 있기로 유명한 보령시
중 마을에서 꽃차체험농장을 운영하는 한 주민이 마을회
웅천읍성동2리마을에는1년내내꽃향기가넘쳐난다.
관에 꽃차를 가져와 마시면서 한분 두분 입소문이 나기
생활문화동아리‘성골들꽃사랑동아리’가마을에만들어
시작하였고,마을에동아리가만들어지게된시초가되었
지면서 꽃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야생화가 주는 소박한
다. 자연스러운 만남에 꽃차 시음 나눔 봉사라는 재능기
감동으로 행복을 나누며,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서 꽃을
부가 주민을 끌어들인 요인이라고 볼 수가 있다. 또한 보
가꾸어힐링하는생활문화를확산시키고있기때문이다.
령시 야생화연구회를 2003년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지
역 주민의 야생화 관련 재능기부 교육은 꽃을 매개로 하
‘성골들꽃사랑동아리’를만들게된계기는?
여마을공동체문화를형성하는중요한활력소가되었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수준의 향상과 건강한 삶을 위한 노
오늘날대부분의농촌마을이비슷한현상이지만이마을
력에한걸음더나아가2017년부터는‘성골들꽃사랑동
에는70세이상되시는분들이다수고,60세이하는손으
아리’라는정식명칭으로동아리를조직운영하면서체계
로 꼽을 정도로 적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나이드신 마을
적인활동하게되었고,보령문화원생활문화동아리공모사
주민들이 함께 만날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는 조용한 마
업에선정운영되면서더욱더활발한활동을하게되었다.
을이었다. 이런 점을 해소할 방안을 주민들과 고민하던
64 ChungnamCulturalMagazine! 2022! No.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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