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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동헌潔城東軒에서
어디서또
불호령을내리려는가
형방청회화나무가지에
바람심히불더니
결성동헌의삼문三門이열린다
세상의갖가지
부끄러움보고들으면서
살아왔던발걸음이
오른쪽문으로들어오고
느끼고생각하며
지체없이분별하려던
소리없는마음들이
왼쪽문으로나가고있는데
석당산
솔빛을뒤로하고
당장눈에보이는것
아침햇살을홀로차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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