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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소식
Ⅳ. 맺음말
행복한 문화유적 체험이었다. 풍요롭게 느
껴진 하루였다. 그리고 잔잔한 감동과 흥미를
1. 맺으며
안겨주었다.
오늘날 우리는 지적 풍요와 여유로움 속에
서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홍수같은 정보와 물
질 만능주의는 인간을 멍들게도 한다. 이러한
2. 또 한번의 기회가
삶의 틀에서 한국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유적
이 답사기를 쓰면서, 나는 단순한 문화유적
지를 답사함은 삶의 신선함을 안겨준다.
관람 또는 회고의 취미가 아니라 산업화와 Ｉ
문화유적 답사는 희망이 있다. 유적에 대한
Ｔ문화에 떠밀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잠시 가
가치관의 변화를 실제 답사를 통해서 재음미
다듬고 싶었기에 훌륭한 유적답사를 했음을
함으로써 또 다른 각도의 사고를 유츄할 수 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래서 문화원에서는 1
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특히 가
회성이 아니라 매년 문화유적 답사계획을 구
는 곳의 유적을 보면서 또 다른 문화 역사의
상하고 있을것이라 본다.
향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다음에는, 어떠한 문화 유적지를 우리 시민
문화는 경제만 챙겨서는 안될 것이다. 우리
에게 보여줄 것인지 궁금하다.
의 고유문화, 역사, 유적을 보존하고 빛낼 필
그때에도 시민의 마음을 깨끗이 씻어 줄것
요가 있다.
이며 심장의 고동소리가 우렁차게 들리도록
문화원의 문화유적 답사 프로그램!
할 것이라 생각하니 기대가 크다.
역사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와서
노 은 영
귀산초등학교 6학년
오늘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갔다. 모두들 긴장을 하고 버스에 올라탔다. 우리가 첫 번째로
간 곳은 명성황후 생가였다. 명성황후는 우리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고종황제의 황후이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침략으로 위험에 쳐해 있을 때 명성황후의 도움으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일본인들의 암살로 그만 시해를 당하고 말았다고 한다.
NOV/DECㆍ
6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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