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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문화원,
성년의날맞아전통의맥을잇다
김숙희홍성문화원
홍성문화원은 맘껏 피어오를 나이인 아름다운 청춘들을 대
음식과 술을 장만하고 남자는 머리에 관을 씌우고 옷은 어
상으로해마다성년의날이되면전통성년식을진행한다.
른의 복식을 하게 하고 비로소 술을 마시게 하며 부르기 쉬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과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지난 5월
운이름즉,자를지어주며이때부터는말도존댓말로“하게”
16일 오후 4시 청운대학교 청운음악당에서 우리의 전통문
를써서대접했다.여자는머리를올려비녀를꽂아주며역시
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성년을 맞는 청운대
복식을달리하고자를지어내려성년이됨을축하해왔다.
학교학생들을대상으로전통성년식을진행했다.
해마다성년의날에진행되는전통성년식은청운대학교학
점점사라져가는우리의전통문화를계승발전시키고,사회
생들을 대상으로 청운대 공연팀의 식전공연과 홍주향교의
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
서양모 전교님의 주례와 꽃맘 월전 권혜숙님을 계자빈으로
여하기 위해 지정된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에 만19세 된 젊
모시고 청운대학교 성년자들을 대표해서 항공서비스 경영
은이들에게우리전통예법인4례즉관,혼,상,제중첫번
학과 이도영 군과 이지원양이 관자와 계자를 맡아 진행
째인 관례에 해당하는 통과의례로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는
됐다.
의식을진행했다.
성년자의 부모는 성년자와 함께 입장하여 주례와 계자빈과
옛부터남자는20세,여자는15세가되면좋은날을택하여
의상견례를시작으로삼가례를거행했다.삼가례란어른이
삼가례복장의식
성년자
62 ChungnamCulturalMagazine! 2022! 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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