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29페이지

64페이지 본문시작

미 오래 되었는데도 그 유풍과 여택이 사람에게 미친 것이 깊어서 가히 잊어
서 없어지지 못할 것이 있으니 고을의 선생님이 돌아가시어 가히 제사를 받을
만한 분이 실로 이러한 분이 아니겠는가?
이 두 현인들이 돌아가신지 이미 오래되었는데도 그 유품과 여택이 사람에
게 미친 것이 길어서 가희 있어서 없어지지 못할 것이 있으니 고을의 선생님
이 돌아가시어 가히 제사를 받들만한 분이 실로 이러한 분이 아니겠는가 실
로 이러한 분이 아니겠는가 우리 몇몇 제자들이 사우 건립을 도모하여 뜻이
있는 사람이 덕을 닦고 학문을 익히는 곳으로 하고져하나 힘이 부족하여 장차
성사시킬 수 없을까 이것이 두렵도다.
옛 사람은 혹 백대 후와 천리가 떨어졌어도 서로 교감을 하였는데 하물며
우리 호중의 제우들은 이 두 어른과 지역도 서로 가깝고 삶도 또한 같은 때였
으니 혹은 반드시 보아서 아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듣고 사모하는 사람도 있
을 터이다 백대가 지나고 천리가 먼데 비하면 느낌의 깊고 얕음이 마땅히 어
떻할 것인가 재력을 판출하여 이 일을 도울 것을 생각하니 약속하지 않아도
모두 동참하리라 여겨진다.
정 수 몽
춘추제향 축사
지극한 행실 고매한 지식은
삼대
夏假周
의 인물이시며
덕을 보면 마음까지 취하고
풍도를 들어도 또한 뜻이 선다네
정 수 몽
_ 64 _

64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