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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나 옹주가 타는 승교
인데
轎軍
이 어깨에 메고 가는 가마이
8
므로 필인교
라고도 한다 특별히 지위가 놓은 고관 대작의 가문에서 혼례
를 치를 때에 신부가 탈 수도 있었다
평교자
종 품 이상의 의정 대신 및 기로소
의 당상관이 타는 가마인데 의정 대신
1
이상이면 평교자에 파초선
을 등뒤에서 머리 위까지 가리우도록 하고 햇빛이
뜨거울 때는 일산
을 받쳐 들었다
쌍가마
말 두 필이 각기 앞 뒤 채를 메고 가는 가마인데 감사
종 품 이상의 볏르아
2
치 외국에가는 사신 승지를 지낸 수령
의주부윤
동래부윤
&
등의 고관이라야만 탈 수 있었고 서울 도성
안에서는 탈 수 없었다 이 쌍가
마를 가교
駕轎
쌍교
쌍마교
쌍가교
駕轎
등으로도 부르는데 충청감
가 온양 아산 지방을 순시할 때에 사용하였다
초헌
2
두 개의 긴 채가 달려 있다 명거
또는 목마
라고도 한다
남녀
뚜껑이 없는 작은 가마인데 의자와 비슷한 모양으로 되어 있고 위를
로 산길 등 좁은 길을 갈 때에 이용했다 앞뒤에 각각
2
사인교
앞뒤에 각각 두사람이한 줄로 서서 모두 네 사람이 메는 가마인데 사린교 라고도
한다 이 가마는 보통 여염집에서 혼례식에 신부가 타고 시집갈 때 또는 부녀자들이
나들이 할 때 타고 다녔다
보교
네 기둥을 세우고 사면으로 장막
을 둘렀고 뚜껑의 가운데가 솟고 네 귀가 내
밀어 정자집의 지붕 모양을 하고 있다 바탕과 기둥과 뚜껑을 모두 해체할 수 있는
조립식 가마의 일종이다
삿갓가마
초상
중의 상제
가 타는 가마인데 구조는 보교
와 비슷한 조립식 가
마이다 사방을 흰 헝겊으로 두르고 지붕에 큰 삿갓을 덮어서 꾸몄는데 초교
라고도 하였다
독교
(10)
가마를 메고 갈 교군
轎軍
이 없을 때 보교
를 소의 등에 싣고 사람을 보교
에 태운 후에 보교의 뒤채를 소 모는 사람이잡고 길잡이를 하며 가는 가마이다
〔 〕
물건 운반용 가마
2
가마는 사람을 태우는 승교
이외에 물건을 실어 나르는 운반용 가마도 있었
요영
채여
용정자
가자
등이 그 대표적인 운반용 가마
7l
이다
요여
장례
를 끝마치고 묘소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에 신주
와 혼백
을 모
시고 돌아오는 작은 가마인데 앞뒤에 한사람씩 두사람이 가마채를 손으로 잡고 운
반한다 영여
라고도한다
채여
왕실의 의식 때에나 귀중품을 옮겨 싣는데 사용하던 교자
와 흡사한 기구인데
4
되어 있다
조선시대 왕실에는 온양 온천 행궁에 거동할 때에 이 채여도 함께 내려 왔었다
용정자
7l
나라의 금은보화나 옥책
등의 보물을 실어 나를 때에 사용하던 가마의 일종인
데 긴 막대 위에 정자
와 비슷하게 생긴 가마를 올려 꾸미고 그 속에 담을 것
을 넣어
2
4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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