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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사람들을 지켜준다고 믿기 때문에 사람들은 범바위를 특별히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
4)
마을 변천 과정
석두리는 본래 아산군 금남면의 지역인데
1914
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두미리 석서리
를 병합하여 석두리라 하여 아산군 염티읍에 편입되었다.
5)
입 향
서릿말 마을은 임씨가 처음으로 터를 잡았으며
, 11
대까지 이 마을에 살고 있는 것을 볼
때 마을 형성년대는 서기
1650
년경 약
330
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측이 가능하다
두무실 마을은 서릿말 마을과 마찬가지로 임씨가 처음 터를 잡았으며
, 15
대까지 살고 있
는 것을 볼 때 마을의 형성년대는 서기
1550
년경 약
450
년이 된 것으로 추정이 가능하
6)
지 명
서릿말 마을의 지명
서릿말 서린말
두무실 동남쪽 산어귀에 있는 큰 마을
욕골
서릿말 북쪽에 있는 마을로 지금은 저수지로 들어 갔으며 전에 여우가 많이 살
았다고 하여 여웃골이라 했는데 변하여 욕골이라고 함.
복명재
서릿말 북서쪽에 있는 산으로 임진왜란 때 복병이 시켰던 산이라 함
두무실 마을의 지명
두무실
서릿말 서북쪽 산어귀에 있는 큰 마을로 큰 가마처럼 생긴 분지에 형성된 마
양대산
두무실 아래쪽에 있는 산
창고터
서릿말에 있는 이조 때 사창의 터
가혜저수지
석두리 쌍죽리 동정리 음봉면 동천리를 끼고 있는 만수량
3,059
천톤인
저수지
범바위
두무실 서쪽에 있는 바위 모양이 범과 같으며 또는 옛날에 범이 이곳에서 새
끼를 쳤다 함 호랑이가 이 마을을 보호해 주고 또 모든 질병을 막아 준다는 전설에 따라
범바위를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음.
특실 틈실
두무실 동북쪽에 있었던 마을로 골짜기 사이에 있어 틈실이라고 유래 되었
으며 변하여 특실이라 했는데 지금은 사람이 살지 않고 있음
7)
전 설
범바위의 전설
염치면 석두리 두무실 서쪽에 있는 바위에 얽힌 이야기다 옛날 옛날 어느 울창하고 깊숙
한 산속에 호랑이가 살고 있었다 이 호랑이는 어찌나 무섭고 포악한지 지나가는 길손이
나 짐승을 해치기를 예사로 삼아 주위의 모든 짐승들은 해가 지면 즉시 돌아다니기를 멈
추고 굴속에서 숨을 죽이고 생활했고
, "
으르렁 하는 호랑이의 울음소리가 들릴적 마다 가
"
슴을 조이며 벌벌 떨어야만 했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낮에도 산속에 들어가기를 꺼렸
고 아이들은 함부로 나다니지 못하게 했다 그날도 호랑이는 마치 제 세상을 만난 것처럼
으르렁 거리며 새로운 희생자를 찾아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네 이놈 하는 청천벽력과 같
"
!"
은 노기에 찬 목소리가 들려 왔다 깜짝 놀란 호랑이가 뒤를 돌아보니 산신령님이 호랑이
를 무섭게 쳐다보며 네 이놈 살생을 그리도 많이 하고 살아 남기를 바라느냐 당장 천
"
벌을 받으렸다 하고 단호하게 말했다 호랑이는 벌벌 떨며
"
, "
잘못했습니다 신령님 다시는
안 그러겠으니 한번만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머리를 조아렸다 산신령님은 이런 호랑이
"
의 모습을 보고 잠시 생각한 후 그럼 이번만은 용서해 주겠다 다시 한번 인간을 헤쳤다
"
가는 용서하지 않겠다 하는 말을 남기고 연기처럼 사라졌다 호랑이는 휴우 안도의 숨
"
"
"
을 쉬었으나 그 앞으로 어느 한 나그네가 길을 지나가는 것을 발견한 호랑이는 놓칠세라
그의 길을 막으며 입을 벌려 그를 삼켜 버렸다 이때 산신령님의 호령이
"
네 이놈 두
번 다시 않겠다더니 또 살생을 했단 말이냐
!"
순간 호랑이는 그 자리에서 바위로 변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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