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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seongCulturealCenter
전 대표의 열정은 ‘전통
문화연구소해일’을설립하
는 원동력이 됐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팀인
풍경소리에서 전통문화만
을 다루는 ‘해일’을 만들기
로한것.풍경소리단원중
전통문화에관심이있는이
들 몇몇과 결성농요보존회
단원, 구항거북이마당놀이
보존회 단원, 풍물패 단원
등 20여 명을 모아 ‘해일’
을만들었다.
“전인영 대표가 공연도 기획하고 공모사업도 지원하고, 대표이자 막내로서 온갖 일을 도맡아 하죠.
문화예술쪽사람들이문서나회계에약한데전대표가다행히그런쪽으로도밝아요.아무나대표하
나요?”단원들의칭찬이자자하다.
해일은우리지역의부보상‘원홍주등육군상무사’문화복원및계승발전을목표로하고있지만,여
기에그치지않고홍성의문화와인물을공연에녹여내는노력을하고있다.
원홍주등육군상무사마당극안에는부보상행렬재현뿐아니라결성농요,구항거북이마을고사덕
담,홍성의상여소리,각설이타령,풍년가가다들어있다.사이사이홍성의12경과역사인물을자랑
하기도한다.홍성의고유한향토예술을총망라하고있다.
오정은씨를비롯해‘해일’의단원들이공통적으로하는말은“사라져가는홍성의문화를찾아서알
리는 역할을 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해일의 단원 중 다수가 귀농한
이들로, 홍성사람보다 홍성을 더 많이 연구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홍성에 이렇게 많은 역사 인물과
훌륭한문화가있는데홍성사람들이관심을갖지않아사라져가는것이안타깝다고한다.그래서더욱
사명감을갖고공연을통해홍성의역사와문화를알리는일에앞장설생각이다.
마당극에서접장역을맡은김진섭씨는부보상의덕목과강령을알리는것에자부심과보람을느낀다.
“윗사람을 섬기고 무리를 사랑하라(爲上愛黨). 병든 자는 구해주고 죽은 자는 장사 치러줘라(病救死
葬). 망령된 말을 하지 말고(勿忘言), 패륜적인 행동을 하지 말며(勿悖行), 음란한 짓을 하지 말고(勿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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