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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소식
고르게 만들어져 흔히 우리가 함석지붕에
적이고 가치 있는 답사를 이룬다면 누구도 부
서 보는 바의 형식이다.
인할 수 없는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이라 하겠
- 팔작지붕은 우진각지붕의 세모꼴 측면에
다. 다양한 형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 상시
서 다시 여덟 팔(八) 자의 모양을 덧붙여
학습체제를 제도화 하고 있는 문화원의 활동
마치 부채살이 퍼지는 듯 형상으로 합작
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본다.
지붕이라고도 한다.
금번 문화유적 답사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
- 주심포집, 다포집, 창방, 들보, 공포 등을
시킬뿐더러 뜨거운 여름을 이기는, 여름을 건
새로이 익히는 기회가 되었음은 큰소득이
강하게 보내는 좋은 프로그램 이었다.
었다.
특히 그 지역 문화해설사가 현장에서 자연,
역사, 인문지리 등 폭넓게 해설함으로써 문화
유적 답사는 더욱 가치를 발하였다. 또한 공동
5. 큰바위얼굴 조각 공원
체의 진보와 행복은 그 공동체를 이끄는 대표
큰바위얼굴 조각 공원에서는 먼저 크기와
자들에 의해 상당부분 결정될 것이다. 그날에
조각 수의 측면에서 공원 규모가 엄청난 데 대
답사자들에 비추어진 문화원장님 등 관계자의
해서 무척 놀란다.
헌신이 아름다웠다.
7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헤아릴 수 없는 조
각상들이 생각이 눈길이 미치기 어려울 정도
의 크기로 진열되어 있어 답사자 모두의 눈빛
2. 답사자들의 표정
에 호기심과 관심이 가득했다. 각각의 여러 얼
- 땡볕의 무더위 속에서도 문화유적 답사
굴 조각들은 제각기 자신의 빛으로 반짝이면
에 참여한 참가들의 표정은 매우 밝았다.
서 하나의 큰 작품(공원)을 이루고 있었다.
- 조별(1호차, 2호차)로 훌륭한 문화유적을
이곳 저곳 둘러보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
며 문화해설사 에게 질문하는 모습은 인
Ⅲ. 문화원의 문화유적 답사 활동에 대한
상적이었으며 익히고 배우고자 하는 열기
관점
는 그 무엇보다 뜨거웠다.
- 문화유적은 단순히 오래된 개념이 아니라
1. 바라본 관점
현재에도 살아 움직이는 다이나믹한 개념
2007 시민 문화유적 답사는 시민들의 적극
으로 이해하는 모습이었다.
적인 참여로 사랑과 결실을 거두었다. 21세기
- 세종대왕릉에서의 과학기구, 세종전의 각
무한경쟁 시대에 문화원도 경쟁력 있는 시민
종 유산, 동자주의 12지 문자들은 뛰어난
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성실한 메신저 역할을
보편적 가치들로 선조들의 지혜에 감동하
다하였다.
는 표정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문화유적 답사는 지역과 유
적이 동일성을 갖지만 답사자가 느끼는 창의
公州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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