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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에도 참여하고 있다. 안기춘도 가급적 시간을 내서 부여의 다른 서원이나 향교 제사에
부
여
의
참여한다.안기춘은서원원장일을하며동시에부여향교의장의일도맡았다.지금은서
향
교
로왕래하며제사를유지하고있지만젊은사람들은크게관심이없어서이후에는서원이
,
서
나향교가어떻게운영될지걱정이들기도한다.
원
과
유
교
문
부산서원의조직
화
를
부산서원에는 원장과 총무 감사 그리고 함께 회의에 참여하는 열 네명 정도의 유사들
지
키
이있다.부산서원에는위패를모시는사우와재실한동이있어시설이단촐한편이다.서
는
사
원에서 가지고 있는 고문서는 박물관에 기증을 해 서원 건축물 이외에는 둘러 볼 것이 많
람
들
지 않지만, 다행히 서원 앞에 굉장히 이름난 매화나무인 동매가 있어 이를 보기위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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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들이들르곤한다.
젊은세대에바라는마음
안기춘씨가처음에이장할때는한집에식구가열명이상인경우도많았고,식구가열
일곱인집이있었을정도로마을에아이들이많았다.지금은수목리에서어린이를만나보
기란 쉽지 않다. 스무살이 넘으면 바로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던 안기춘 씨 세대와는 정말
다른세상이다.안기춘은젊은사람들도유림문화에관심을갖고유림의정신을이어갔으
면좋겠다는바람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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