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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오산차천로(五山車天輅)
가송파에게준만사이다.
35 조선중기의문식.자는복원.본
관은연안이다.
구성의임부사는
호협함이당시에으뜸이었네
과녁을적중하니활이처음으로강하였고
사람을압도하는말은기이함을토하였네.
승진이불가할것도없는데
관직에서떨어짐은실로슬픈일일세.
참으로안타깝구나,서호의눈송이가
겨우푸른잣가지를덮었으니.
龜城林府伯(구성임부백)
豪俠冠當時(호협관당시)
破的弓初勁(파적궁초경)
侵人語吐奇(침인어토기)
秩陞非不可(질승비불가)
官落實堪悲(관락실감비)
最惜西湖雪(최석서호설)
僅封翠栢枝(근봉취백지)
이곳에모두소개하지못하지만현존하는송파가지은시를일별하였
을때,중국의역사를소재로하여쓴30여편의장편시는마치중국역
사책을거침없이읽어내려가듯쏟아내고있어호방하고장대한스케일
과역사에대한시인의의식을읽을수있는송파의걸작이라할수있다.
송당유홍(兪泓,1524~1594)은송파의만사에“문무를겸전하고재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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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청난공신임득의장군
다음은오산차천로(五山車天輅)
가송파에게준만사이다.
35 조선중기의문식.자는복원.본
관은연안이다.
구성의임부사는
호협함이당시에으뜸이었네
과녁을적중하니활이처음으로강하였고
사람을압도하는말은기이함을토하였네.
승진이불가할것도없는데
관직에서떨어짐은실로슬픈일일세.
참으로안타깝구나,서호의눈송이가
겨우푸른잣가지를덮었으니.
龜城林府伯(구성임부백)
豪俠冠當時(호협관당시)
破的弓初勁(파적궁초경)
侵人語吐奇(침인어토기)
秩陞非不可(질승비불가)
官落實堪悲(관락실감비)
最惜西湖雪(최석서호설)
僅封翠栢枝(근봉취백지)
이곳에모두소개하지못하지만현존하는송파가지은시를일별하였
을때,중국의역사를소재로하여쓴30여편의장편시는마치중국역
사책을거침없이읽어내려가듯쏟아내고있어호방하고장대한스케일
과역사에대한시인의의식을읽을수있는송파의걸작이라할수있다.
송당유홍(兪泓,1524~1594)은송파의만사에“문무를겸전하고재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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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청난공신임득의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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