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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효열정려지
[53] 효자 조이숙 <趙爾?>
1616(광해군 8) ~ 1660(현종 1)
왕이 돌아가시자 3년간 채식하며 슬퍼하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효자이다. 본관은 양주
(楊洲)이고 온양 지방의 학자 조상우(趙相禹)
의 아들이다. 어머니는 진주(晉州) 강(姜)씨이
며 6남 2녀 중 셋째아들이다. 자는 경휘(景?)이
며 호는 달봉(達峰)이다.
효자였던 아버지를 본받아 그도 또한 효성이
지극하고 충성심이 강했다. 1649년에 왕(인
조)이 승하하자 3년간 채식만 하며 슬퍼하여 병
을 얻기도 했다. 생원진사시에 합격하였고 여러
관직을 거쳐 회덕현감이 되었는데 재임 중에 그
▲ 조이숙의 묘
곳에서 세상을 떴다. 그의 선정을 기리는 비석
들이 세워지기도 했다.
그도 또한 1665년(현종 6)에 아버지 조상우와 함께 효자 정려가 내려져 온양 장존리에
세워졌으며 효행으로 좌승지(정3품)에 증직되었다. 정려는 이후 온양의 온천동으로 옮
겼다가 2004년에 아파트 건설로 공주 유구로 이전되었다.
[54] 효자 채동교 <蔡東喬>
1772(영조 48) ~ 1824(순조 24)
한겨울 꿩알, 생대추 구해 어머니 병환 낫게 한 효심
조선 후기의 효자로 본관은 평강(平康)이다.
아버지는 문과에 급제하고 이조정랑을 지낸
채지영(蔡趾永)이고 어머니는 파평 윤씨이
다. 그는 2남 1녀 중 장남이며 자는 경천(景
遷)이고 호는 금계(琴溪)다.
어려서부터 맛있는 것이 생기면 꼭 어머니를
갖다 드리는 등 효심이 지극하여 주변 사람들
의 칭송을 받았다. 어머니에게 병환이 생기자
좋은 약재를 구해드리며 극진히 간병했다.
▲ 효자 채동교 정려 명정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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