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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따뜻함이
한 코 한 코에!
이 명 숙 _ 온 양 문 화 원
총 30차,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여 25명 정원
이순신 장군을 형상화 한 ‘소년 이순신’을 뜨개
으로 시작하지만, 우리 수업 진행에 뜻이 맞지
수업으로 진행하여 만든 작품을 아산시평생학습
않아 1회, 2회 수업을 참여하시다 포기하시는
한마당 축제 부스에서 만 5세 이하 어린이에게
어르신들이 종 종 계셨지만 이제는 으레 열심히
나눠 주어 지역의 인물을 홍보하는 한편 어르신
수업에 참여하여 뜨개 기술을 배우시고 뜨개
들의 솜씨를 뽐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물품은 문화원에 제출하여 기부하시는 것으로 알고
또한 수업의 일환으로 현장학습을 진행하는데
계시며 “내가 만든 뜨개 물품이 좋은 곳에 쓰인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송영예의 바늘이야기라는
다니 만족하고, 마음도 뿌듯하다”라고 늘 말씀해
곳에 찾아가 전국 뜨개 공모 전시회를 관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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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셔서 감사하기만 하다.
작품 하나 하나 세세하게 들여다보고 뜨개
우리문화원

첫해인 2016년은 지역의 행복키움 추진단과
비법을 익히며 견문을 넓히고 보다 다양한 작품을
우리문화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뜨개 물품이 완성되는 대로
구상하는 등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나면 마음속으로

모아 한 달에 한 번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의 각종
부자가 되어 오는 듯한 기분을 가지시게 된단다.
축제에 참여하여 뜨개 물품 전시 및 판매를 실시
어르신들 솜씨가 천차만별 다 다르시지만
하였다.
한결같은 마음만은 정성과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
특히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 주관 2016년
고스란히 담겨 있고,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온양문화원 인근에는 대한노인회 아산지회와
하는 수혜 위주가 아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체전시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권역별 성과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일자리 창출 사업과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인접해 있지만, 정작
수업이다.
사업에 참여하여 소장하고 있던 뜨개 물품을
연계하여 경제적 안정과 삶에 활력을 더해드리고
어르신들의 손뜨개질(핸드니팅) 수업을 실시하고
그 옛날 어르신들 세대에 아버지가 입던 헌
판매하여 판매기금 70여만 원을 행복키움추진단에
싶다.
있는 곳이 전무하여 2016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스웨터를 풀어 실을 둥글둥글 공처럼 뭉쳐 감아서
전액 기부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기도 하였다.
매주 목요일이면 뜨개질 삼매경에 빠져 시간
지원 사업 중 문화활동가 양성사업에 지원하여
밤새워 가며 목도리도 짜기도 하고 벙어리장갑을
2년 차인 2017년 올해는 아산시 다문화가족
가는 줄 모르고 계시다 11월이면 사업이 종료되어
‘뜨개질’이라는 문화창작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짜기도 하고 모자도 짰었던 기억들을 생각하시게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하여 우리 지역에 이주해
무척 서운해하시며 “옛날에는 농번기 지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된단다. 그 기억을 더듬어 어깻죽지 아파가며 힘들게
온 다문화 가족들에게 물품을 기부하기로 하여
겨울철에 아랫목에 앉아 뜨개질 했었는데......
후원하는 사업으로 “뜨개질로 사랑♡온기 나눔
한 코 한 코 떠서 만든 물품을 손자 손녀에게 주는
매달 전달하고 있으며, 10월 지역의 축제 및
겨울에서 초 봄까지 뜨개 수업이 진행되었으면
할매들!이란 사업명으로 처음 시작하게 되어
것이 아니고 재능기부를 하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행사에 다수 참여하여 어르신문화프로그램 홍보와
좋겠다”라고 한마디씩 하시며 아쉬워하신다.
어르신들께서 뜨신 손뜨개 물품을 지역에서 태어난
비단결같이 곱기만 하다.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다시 한번 재능기부에 뜻을 같이 해 주시는
신생아나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
처음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수강생을 접수받아
올해는 지역의 특성을 살려 아산의 인물인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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