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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청양토박이들의생애사!
간 장사를 한 적이 있다. 군대 이외에 고향을 떠난 유일한 시기
이다.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와 고향에서 계속 농사를 짓고 소
를 키웠다. 본인은 처음에 논농사를 2500평을 짓다가 나중에
1,000평을 늘렸다.
1970년대 통일벼를 처음 재배할 때에 동네에서 콤바인을 처
음 구입해 농사를 지은 적이 있다. 그 때는 소와 경운기를 주로
사용한 시기이며, 당시 통일벼 22-23호를 심던 시기이다. 그
는 이미 1960년대에 운전면허를 따서 콤바인을 구입해서 운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따라서 그는 20대에 운전면허를 따서
40년 이상을 운전을 한 셈이며, 한때 대형면허를 따서 덤프트
럭을 운전하며 큰사위 사업을 도와준 적도 있다.
처음에는 주변에서 왜 콤바인을 갖고 농사를 짓느냐고 의아하
게 바라보았다. 정부의 권장에 의해 통일벼를 재배한 시기인데,
벼를 수확해서 탈골을 할 때에 벼가 쏟아지는 것이 많았다. 그런
데 콤바인을 사용하면 덜 쏟아지는 이점이 있었다. 처음에 주위
에서는 이해를 하지 못하던 사람들이 나중에는 너도나도 콤바인
으로 탈곡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해서, 이곳 들판 탈곡을 도맡아서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당시 일년만에 콤바인 값을 다 뽑을 정도로
바쁘게 일을 했다. 지금은 일년에 콤바인으로 12-15일 정도만 일
을 하는데, 당시바쁠때에는45-50일간일을할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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