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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모양을 보기 좋게 다듬기 위하여 신고 짚신골 을 이용한다 신골을 앞골 뒷골
쐐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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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뒤꿈치 에다 뒷골을 넣은 다음에 그 가운데에다 쐐기를 끼워 팽팽하게 하고 나무
송곳을 이용하여 신발모양을 예쁘게 다듬어 손질한다
〔 〕
기직자리 짜기 기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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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초석
이라고도 하는데 왕골껍질로 만든 돗자리의 일종이다 기직자리를
매는 틀을 자리틀 또는 기직틀 이라고 한다 오아골이나 부들 짚 따위를 재료로
삼아 자리를 짜는 자리틀은 두 개의 나무를 세우고 그 끝에 건너 지른 둥근 나무에
일정하게 홈을 파서 날을 감은 고드랫돌을 앞뒤로 걸쳐 놓고 자리를 엮는다 고드랫
돌은 발이나 돗자리를 엮을 때에 날을 감아 매어 늘어뜨리는 주먹만한 돌 또는 네
모진 나무에 새끼를 궤거나 얽어서 늘어뜨리는 것을 말한다
〔 〕
돗자리 짜기 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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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왕골이나 골풀 등의 줄기를 잘게 쪼개서 짠 자리인데 석자
라고도 부
른다 돗자리를 짜는 틀을 돗자리틀이라고 하는데 생김새는 가마니틀과 동일하다
다만 새끼를 날로 사용하는 가마니틀의 바디구멍이 큰데 비하여 노끈을 날로 사용
하는 돗자리틀의 바디는 구멍이 가늘게 되어 있을 뿐이다 돗자리틀은 굵고 두툼한
나무로 직사가형의 틀을 짜고 양편에 두 개의 기둥을 비스듬히 박아 그 기둥 끝에
둥근 나무로 된 도리를 가로 키웠다 이 도리와 밑의 바탕받침에 날을 둘러 감아 바
디구멍에 꿴 다음 바늘대에다 가늘게 쪼개 말린 왕골이나 골풀을 먹여 넣어 바디로
다져가며 자리를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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