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藉草傾壺水石間(자초경호수석간)
待君終日望林巒(대군종일망림만)
春楓葉裏藏朝露(춘풍엽이장조로)
老樹枝邊釀夕寒(노수지변양석한)
飛瀑最宜眠後翫(비폭최의면후완)
層巖絶勝醉中看(층암절승취중간)
此時此景誰能記(차시차경수능기)
??頹然枕碧山(초창퇴연침벽산)
위시에서1~4구는사계절의자연의변화를묘사하여세월의경과를
나타내며변함없이친구를그리워함을노래했다.5~6구에서는절세의
인물을나는듯한폭포수와층암의절경에비유하여시를받는송파의인
품을표현한시이다.7구에서는누가송파의그런인품을알아주는사람
이있을까묻는다.8구에서는자신의처지와걱정스런세속을표현한내
용이다.
33
다음은백인걸(白仁傑,1497~1579)
이송파에게보내는만사이다.만
33 조선중기의학자.자는사위(士
偉).
사에서는주로좋은덕담으로위로의표현을한다지만그래도평소생각
하고평하던말로서가는사람의영혼을전송하는단어들로함축한다.
일대의외로운충신둘도없는선비요
헌납(獻納)의자리에서삼경에홀로진계(陳啓)한사람일세.
산악은정이있어이노인을태어나게하니
저승에돌아가면응당다시빛나는별되리라.
孤忠一代無雙士(고층일대무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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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청난공신임득의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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