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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다3
발간사
계속되는코로나19감염병확산으로엄중한상황에도불구하
고 충남문화원연합회와 15개 지방문화원 임직원들의 사명감으
로근현대구술채록사업의성과물인“충남,잊혀진시간을말하
다”3집을발간하게됐습니다.
근현대 구술채록 사업은 충남도에서 향토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선현들의 정신문화, 생활문화를 충남의 문화로
발전시켜 문화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도비와 시·군비 지원을
통해추진하는충남문화정책의일환입니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근현대 구술
채록 사업은 선조들의 얼이 담긴 잊혀져 가는 지역별 향토사료
를 구술채록을 통해 발굴해 기록과 영상으로 남겨 후세에 계승,
발전시켜나가야하는매우중요한사업입니다.
특히 근현대 구술채록 사업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반면에
지금이순간이아니면찾을래야찾을수도없고할수도없는자
칫 잊혀지고 사라질 수도 있는 역사문화의 현장이기에 시의적절
한사업이라고생각됩니다.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향토사료 발굴, 보존 등 지방문화원의
본연의임무와도맞닿아있다고볼수있는이사업은올해도여
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충남도문화원연합회와 15개 지방문화
원 원장님들과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 추진 알차게
마무리해주신데대해위로와감사의말씀을올립니다.
지난 3년간 우리 지방문화원들은 지역마다 자율적으로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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