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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기백과 혼은 어디로...
지난 한미 연합훈련 때의 일이다. 한국과 미국간의 군사 우호차원의 작전
서산문화원장
이 준 호
훈련인데 일본 자위대 지도부 몇 명이 동참하여 관망한 사례가 있어 지금도
그 분함이 삭여지질 않고 있다. 그것도 독도의 영유권으로 가끔씩 말썽을 피우
고 있는 즈음이라서 더욱더 그러하다. 툭하면 역사왜곡, 위안부 문제 등 민족간의 갈
등이 쌓일대로 쌓여가는데 왜 그속에 일본을 끼워 넣어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언짢게 해야 하는지 이해
하기 힘든 일이다.
이제 우리는 대마도 반환 요구에 돌입해야하며 역사적 근거에 의한 학술발표등 대국민 홍보를 구체화
시켜 나가야 된다고 생각된다. 대마도는 부산에서 겨우 53㎞밖에 안되지만 일본 큐슈까지는 147㎞로서
거의 3배나 멀리 위치해 있어 지리적으로도 우리 땅이 분명하다고 본다.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다는 사실은 우리의 옛 문헌인 환단고기(
古記) 또는 일본의 기록인 대주편략
), 그리고 13세기 말 일본서적인 진대(
), 또한 명나라 사신이 제작한 중국의 고지도(古
조선팔도총도(
)등을 통해서도 확인 된다는데 왜 우리의 역사학자 또는 정치지도자들은 영토
찾기에 신경조차 안 쓰는 것일까.
해방 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정부 출범 직후인 1948년 대마도 반환요구를 강력하게 촉구하였고
일본에서도 계속 강력반발 했지만 이승만대통령은 대마도 속령에 관한 성명을 발표했었다. 그 후 국회에
서도 대마도 반환요구 결의안을 관철시켰던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왜 이토록 소중한 역사를 잊어버린
채 독도문제만 나와도 전전긍긍 한단 말인가.
우리 민족의 강력한 애민애족의 구국정신은 어디로 갔으며 불꽃처럼 타오르던 민족혼은 어디로 사라졌
단 말인가.
대국민 역사의식고취, 이념이 상실된 애국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때라고 본다. 러시아 연해주까지 고구
려 땅으로 밝혀졌는데도 왜 우리는 고개를 돌린 채 남의 일로 간주하는 것일까? 대국민 정신교육이 강화
되려면 초등학교에서부터 역사교육이 잘 이루어져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애족의 국가관을 사명처럼 키워
줘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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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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