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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토서산(?
)으로의 초대
서산문화원장
동북아의 흙진주라 불러도 손색없는 역사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땅,
이 준 호
참으로 좋은 땅이기에 그 이름을
이라 명명했고 전설적인 얘기 같지만
옥황상제께서 점지해 놓은 땅 낙토(? )입니다. 하늘의 중심인 자미원 별자리가
내려주는 기(氣)의 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세계적인 천문과학의 거성이시며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드신 류방택선생이 탄생하신 곳이
서산이기도 합니다.
이제 자미원 별자리의 기를 받고 있는 서산은 세계를 지도할 큰 인물이 탄생한다는 국내외 풍수학자들의
얘기가 한결 같습니다.
500년의 긴 역사를 고스란히 앉고 있는 굴포운하 유적지는 우리조상들께서 국운이 달린 운하굴포의
대업을 이루고자 혼을 바친 곳입니다.
동북아 외교와 문화의 선두에 있던 해상교류 왕국이 있던 백제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대중국
사신과 문물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했던 부성산성과 닷개포가 오랜 침묵을 깨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
습니다.
세계 최대의 천주교도의 순교지인 해미읍성이 아직도 그 숨결이 생생하며 역사의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서산 특유의 자랑거리는 먹을거리라고 봅니다. 서산 땅은 위도상으로 볼 때 4계( 季)가
가장 뚜렷하기 때문에 동식물이 겨울잠을 충분히 자면서 먹을 것을 조절하여 성장한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의 산둥반도에서 수만 년 동안 날아온 황사에 의한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황토는 각종 미네랄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어 맛좋은 동식물을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또한 기후와 토양의 좋은 환경은 각종 꽃 색깔을 가장 아름답게 피운다해서 전국의 꽃 재배 농가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세계 3대 갯벌 중 하나인 서산의 갯벌은 영양이 풍부하게 함유 되어 살아 있는 갯벌로 이곳에서 나오는
낚지와 각종 어패류의 맛은 타지역과는 비교할 수 없다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역대 3대 화가 중 한분인 몽유도원도 작가 안견 선생이 출생하여 그 기념관을 갖고 있으며
천수만의 철새는 서해안에 지는 낙조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기자기한 풍광을 지닌
리아스식 해안의 가로림만을 접하다 보면 조개속의 흑진주처럼 아름다운 서산 땅에 매료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천기( 氣)도 받고 좋은 경관을 보면서 건강에 좋은 맛 좋은 먹을 거리를 즐겨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언제든지 서산으로 오십시오. 당신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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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osan.cult21.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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