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8페이지
59페이지 본문시작
![](http://ebook.cnkccf.or.kr:8800/file/20081127_195257/page/1/59_1227784015_21/M.jpg)
다니기 편리하며 무희
나 무녀
들이 이것을 가지고 춤을 출 때에 흔히 사
용했다 합죽선을 접었을 때 손잡이 부분이 모양이 매미의머리처럼 생긴 것을 선두
라 하고 끝은 둥그스럼하게 생기고 손잡이는 직선으로 된 것을 승두
고 했다
〔 〕
포선
포선은 상제
가 외출할 때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
3
지고 다니던 물건인데 장방형
의 벳조각에 대로 된 두 개의 자루가 붙어 있
Ƥ
다 상제가 사용하는 부채이기 때문에 상선
이라고도 한다
무늬
. 6.
건의 겉면에 여러 가지 형상을 나타낸 모양을 부늬 문
문채
라고 하는데
옷감이나 조각
따위에 장식으로 표현하는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오늘날에는
꽃무늬 물결무늬 물방울무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 선인들이 즐겨 사용했던
전통 무늬는 뇌문
구름문
능화문
보상화문
완자문
사반원문
얼음문
벽돌문 석쇠문 등이 있었다
〔 〕
-¸v
1
발이나 돗자리 또는 기물 등의 가장자리에 직선을 이리저리 꺾어서 번개
모양을 그려 넣은 무늬를 뇌문
이라고 한다 종묘 제사에 쓰는 제기에 번개무
늬를 넣은 뇌문이 가 있으며 번개무의가 있는 뇌문정
도 있었다 그리고 좀
단순한 뇌문
도있다 정방형의 가운데 마다 우뇌를 상징하는 무늬 하나씩 그려
넣은 것이 있는데 너무 단조로워 예술성이 적다
〔 〕
방원문
네모
2
동그라미
로 이루어진 무늬로서 매우 단순한 구성이다 땅은 네모지고 하늘은 둥
글다는뜻을 상징하는 무늬라고 한다
〔 〕
구름문 구름이나 새가 나는 모양을 본
3
뜬 무늬인데 운문
또는 괴운문
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나는 비단에 구
름무늬가 있는 것은 운문 대단
이라고 하여 많은 사라
들이 애용하였다 그
리고 고려청자의 운학문
은 유명하다
〔 〕
종자문 수복
이라는 한자
4
를 예쁘고 아름다운 무늬 글자로 꾸며서 만든 것을 종자문 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발달해 온 한자의 글씨체는 하나의 글자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표현하여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목숨수
와 복
두글자는 인가의 가장 큰 소망이므로 이
두 글자로 종자문 을 만들었다
〔 〕
능화문
마름꽃을 능화
라고하며
5
마름모 모양으로 된 기하학적 무늬를 능화문
이라고 한다
이귀매듭
리매듭
나비매듭
별매듭
소차매듭 세벌감개매듭
대차매듭 네벌감개매듭
이밖에도
외벌도래매듭 도래매듭 단추매듭 연봉매듭 잠자리매듭 아경매듭 동심결매
듭 생쪽매듭 장구매듭 귀이매듭 가지방석매듭 난간매듭 국화매듭 두벌감개매듭 다섯
벌감개배듭 사색판매듭 바둑매듭 가재운매듭 게눈매듭 꼰디기매듭 날개매듭 전복
망사매듭 생동심결매듭 죽은동심결매듭 흔백매듭 가락지매듭 등이 있다 그
리고 갖가지 색사
로 이루어진 끈목으로 다양한 매듭을 맺고 그 끝에 술을 장
식하여 늘어뜨리는 유소
가 있는데 조선후기에는 실내장식 전반에 걸쳐 유소를
폭 넓게 사용하였고 각종 악기 불구
등에도 수식과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였
고공품
藁工
볏짚을 이용하여 만든 물건들을 고공품이라고 하는데 이 짚
. 8.
으로 새끼 초가의 지붕 짚신 멍석등 다양한 고공품을 만들어 이용했다 그 대표적
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 〕
섬 가마니보다 크게 짚으로 만들어 곡식을 담느네에
1
쓴느 멱서리이다 짤막한 나무 토막
여개에다 가는 새끼를 감아 기다란 서까래를
10
가로 걸쳐 놓은 위에다 걸어 놓고 짚을 대면서 기직자리를 엮듯이 엮은 다음에 반
으로 겹쳐 양쪽 가장자리를 다시 새끼로 엮어 매어 섬을 완성한다
〔 〕
멱서리 짚
2
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만든 그릇인데 바닥은 직사각형이며 울이 깊은데 고
리를 달아 걸어 두거나 곡식을 담아 나르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이 멱서리를
준말로 멱 이라고 부르며 또 멱자
라고도 한다
〔 〕
멱둥구미 짚으로 둥글고
3
울이 깊게 엮어 만든 그릇인데 곡식이나 책소 따위를 담는데에 쓰인다 저에다 말굽
쇠 모양의 굽은 나무를 넣어 손잡이로 삼기도 한다 이 멱둥구미를 준말로 등구미
라고 부른다
〔 〕
삼태기 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데에 스는 그릇
4
인데 가는싸리나 대오리 칡 또는 짚 새끼 등으로 엮어 만든다 앞은 벌어지고 좌
우양편은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져 뒤는 우긋하여 들고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다
사투리로 삼태미 라고도 부른다
〔 〕
구럭 새끼를 그물처럼 떠서 물건을 담을 수
5
있도록 만든 물건인데 섬이나 오쟁이처럼 사용한다 이 구럭을 망태 또는 망태기
라고도 한다
〔 〕
짚신삼기 짚신이나 미투리를 삼을 때에 신날을 걸어 놓고 작업
6
을 하는 틀을 신틀이라고 한다 짚신의 신날을
4
6
하는데 제작방법이나 모양새는 비슷하다 신틀에 걸어 놓고 삼아낸 짚신이나 미투리
나 무녀
들이 이것을 가지고 춤을 출 때에 흔히 사
용했다 합죽선을 접었을 때 손잡이 부분이 모양이 매미의머리처럼 생긴 것을 선두
라 하고 끝은 둥그스럼하게 생기고 손잡이는 직선으로 된 것을 승두
고 했다
〔 〕
포선
포선은 상제
가 외출할 때에 얼굴을 가리기 위해 가
3
지고 다니던 물건인데 장방형
의 벳조각에 대로 된 두 개의 자루가 붙어 있
Ƥ
다 상제가 사용하는 부채이기 때문에 상선
이라고도 한다
무늬
. 6.
건의 겉면에 여러 가지 형상을 나타낸 모양을 부늬 문
문채
라고 하는데
옷감이나 조각
따위에 장식으로 표현하는 여러 가지 모양이 있다 오늘날에는
꽃무늬 물결무늬 물방울무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 선인들이 즐겨 사용했던
전통 무늬는 뇌문
구름문
능화문
보상화문
완자문
사반원문
얼음문
벽돌문 석쇠문 등이 있었다
〔 〕
-¸v
1
발이나 돗자리 또는 기물 등의 가장자리에 직선을 이리저리 꺾어서 번개
모양을 그려 넣은 무늬를 뇌문
이라고 한다 종묘 제사에 쓰는 제기에 번개무
늬를 넣은 뇌문이 가 있으며 번개무의가 있는 뇌문정
도 있었다 그리고 좀
단순한 뇌문
도있다 정방형의 가운데 마다 우뇌를 상징하는 무늬 하나씩 그려
넣은 것이 있는데 너무 단조로워 예술성이 적다
〔 〕
방원문
네모
2
동그라미
로 이루어진 무늬로서 매우 단순한 구성이다 땅은 네모지고 하늘은 둥
글다는뜻을 상징하는 무늬라고 한다
〔 〕
구름문 구름이나 새가 나는 모양을 본
3
뜬 무늬인데 운문
또는 괴운문
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나는 비단에 구
름무늬가 있는 것은 운문 대단
이라고 하여 많은 사라
들이 애용하였다 그
리고 고려청자의 운학문
은 유명하다
〔 〕
종자문 수복
이라는 한자
4
를 예쁘고 아름다운 무늬 글자로 꾸며서 만든 것을 종자문 이라고 한다 중국에서
발달해 온 한자의 글씨체는 하나의 글자를 여러 가지 모양으로 표현하여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목숨수
와 복
두글자는 인가의 가장 큰 소망이므로 이
두 글자로 종자문 을 만들었다
〔 〕
능화문
마름꽃을 능화
라고하며
5
마름모 모양으로 된 기하학적 무늬를 능화문
이라고 한다
이귀매듭
리매듭
나비매듭
별매듭
소차매듭 세벌감개매듭
대차매듭 네벌감개매듭
이밖에도
외벌도래매듭 도래매듭 단추매듭 연봉매듭 잠자리매듭 아경매듭 동심결매
듭 생쪽매듭 장구매듭 귀이매듭 가지방석매듭 난간매듭 국화매듭 두벌감개매듭 다섯
벌감개배듭 사색판매듭 바둑매듭 가재운매듭 게눈매듭 꼰디기매듭 날개매듭 전복
망사매듭 생동심결매듭 죽은동심결매듭 흔백매듭 가락지매듭 등이 있다 그
리고 갖가지 색사
로 이루어진 끈목으로 다양한 매듭을 맺고 그 끝에 술을 장
식하여 늘어뜨리는 유소
가 있는데 조선후기에는 실내장식 전반에 걸쳐 유소를
폭 넓게 사용하였고 각종 악기 불구
등에도 수식과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하였
고공품
藁工
볏짚을 이용하여 만든 물건들을 고공품이라고 하는데 이 짚
. 8.
으로 새끼 초가의 지붕 짚신 멍석등 다양한 고공품을 만들어 이용했다 그 대표적
인 제품은 다음과 같다
〔 〕
섬 가마니보다 크게 짚으로 만들어 곡식을 담느네에
1
쓴느 멱서리이다 짤막한 나무 토막
여개에다 가는 새끼를 감아 기다란 서까래를
10
가로 걸쳐 놓은 위에다 걸어 놓고 짚을 대면서 기직자리를 엮듯이 엮은 다음에 반
으로 겹쳐 양쪽 가장자리를 다시 새끼로 엮어 매어 섬을 완성한다
〔 〕
멱서리 짚
2
으로 날을 촘촘히 속으로 넣고 만든 그릇인데 바닥은 직사각형이며 울이 깊은데 고
리를 달아 걸어 두거나 곡식을 담아 나르기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이 멱서리를
준말로 멱 이라고 부르며 또 멱자
라고도 한다
〔 〕
멱둥구미 짚으로 둥글고
3
울이 깊게 엮어 만든 그릇인데 곡식이나 책소 따위를 담는데에 쓰인다 저에다 말굽
쇠 모양의 굽은 나무를 넣어 손잡이로 삼기도 한다 이 멱둥구미를 준말로 등구미
라고 부른다
〔 〕
삼태기 흙이나 쓰레기 거름 따위를 담아 나르는 데에 스는 그릇
4
인데 가는싸리나 대오리 칡 또는 짚 새끼 등으로 엮어 만든다 앞은 벌어지고 좌
우양편은 뒤로 갈수록 점점 높아져 뒤는 우긋하여 들고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다
사투리로 삼태미 라고도 부른다
〔 〕
구럭 새끼를 그물처럼 떠서 물건을 담을 수
5
있도록 만든 물건인데 섬이나 오쟁이처럼 사용한다 이 구럭을 망태 또는 망태기
라고도 한다
〔 〕
짚신삼기 짚신이나 미투리를 삼을 때에 신날을 걸어 놓고 작업
6
을 하는 틀을 신틀이라고 한다 짚신의 신날을
4
6
하는데 제작방법이나 모양새는 비슷하다 신틀에 걸어 놓고 삼아낸 짚신이나 미투리
59페이지 본문끝
메뉴
- 첫 페이지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 마지막 페이지로 이동
- 원본다운로드 : 통합압축 다운로드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