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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옛‘교류왕국’위상 되찾는다
제54회 백제문화제 추진상황 보고회
올 10월 개최되는‘제54회 백제문
화제’
의 대표 상설프로그램으로 ‘국
제문화 교류촌’
이 확정된 가운데 백
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동남아의 물류
중심지였던 ‘해상왕국, 교류왕국 백
제’
의 옛 영화 부활에 나섰다.
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서는
공주·부여의 차별화된 ‘대표(명품)
프로그램’ 육성으로 특성화시키고,
유사 프로그램인‘교류왕국 퍼레이드
와 시·군 역사행렬’
과‘백제향과 백
제역사문화속으로’
를‘백제향’
으로 통합키로 했다.
그밖에 주요 프로그램별 전문 PD확보로 연출을 극대화시키고, 시설물 및 장식의
시각적 효과 제고와 전통적인 고전미 강화, 체류형 관람객 유치를 위한‘황산벌 전
투’
‘퍼레이드 교류왕국 대백제’
‘백제 등불제’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공주시·부여군 일원에서‘교류왕국, 700년
大백제’
를 주제로 열리는‘제54회 백제문화제’
에서 공주시는 백제 웅진성 퍼레이
드, 무령왕이야기, 백제 등불제(유등제)를, 부여군은 백제역사 퍼레이드, 사비정도축
제, 계백장군 열무식 등을 펼치게 된다.
고마나루축제 7월 12일 개막
고마나루 특설무대서 다양한 공연 선뵈
한 여름밤 아름다운 선율이 오는 12일부터 공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휴양지인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
지에 울려 퍼진다.
공주시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놀이한마당
을 선사할 제13회 공주시 고마나루 축제를 오는 7
월 12일 개막해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웅진동 고마나루 특설무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금강변에 위치한 웅진동에서 개최될 고마나루 축제
는 국악공연을 비롯 교향악연주, 놀이패 풍장시연, 댄
스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개막일인 12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사물놀이, 밸리
댄스 공연, 민요, 중국기예‘변검’등이, 13일에는 라
틴댄스 경연대회, 재즈댄스·에어로빅 등 시장기타기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열린다. 그 밖에 ‘어울마당’
‘비보이초청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26일에는 충남 교향악단의 초청공연에 초대
가수 백지영, 조관우 등이 출연해 고마나루 축제를
한층 더 빛낼 예정이다.
公州文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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