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28페이지

584페이지 본문시작

장에서일했다.

남,

초현리의유래담



초현리는남일면소재지이다.오래전살기가어려웠던시절에두노인네가호랑이새끼


를모르고데려다키웠는데나중에산신령이현몽하여진악산으로오면새끼호랑이를키


워준 보답을 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진악산에 도구통바위가 있는데 그 형상이 뾰족한 촛

5
대를세워놓은형국이었다.두노인이그앞에서니까산삼이있더라는것이다.그산삼을
초현리로넘어오는산에심어서보급을했다는이야기다.그런데최근에그신령스런산고
개를평탄작업을했다.이곳은또한공민왕이피난왔을때,공민왕이윤택삼부자를직접
불러자기의사후지지로초현리를택했노라는뜻을전했다는이야기도전한다.이런이야
584
기는천내리의용호석이공민왕이자신이죽어사후지로초현리로자리를정했음을기념하
기위해만들어새운것이라는전설로연결된다.그러나이러한이야기는단순한설화에머
물수밖에없다.용호석에대한이야기는역사서어디에도없기때문이다.
민비에게시침한명의
사실로기록된바는없지만민비에게시침했다는이야기가마을에전한다.민비가순종
을 출산하고 몸이 불편하던 중 진악산 남쪽에 있는 보석사에 순종의 유모를 대동하고 방
문하였고,이때침을잘놓는곽재수라는분이찾아가시침을했다는것이다.순종도많이
아팠으나 병을 고치지 못하고 갔다고 한다. 유모는 보석사에서 죽어 보석사 근처에 묘를
만들었다고한다.초현에살던곽재수라는분이한양까지가서시침하여병을고치게되었
다고 하지만 어떤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민비가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 와서 기도하였
다는 이야기가 와전되면서 금산 남일면 부석사에서 있었던 일로 새롭게 꾸며진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게다가 곽재수라는 분이 의술이 뛰어나 인구에 회자되었다면 이야기의
부연은더욱쉬웠을것이다.하지만전혀근거가없는이야기이다.
초현리새터이야기
초현리의한자명은풀초(草),고개현(峴)으로적고있다.그러나운현(雲峴)이라는지

584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