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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고 했다.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이 아니어서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었다.

남,
우선대나무배를만들어서체험을시작했다.호응이좋았다.왜냐하면강물이오염이되었


다고하지만아직도금산지역의강은청정한곳이어서물놀이가가능한곳이기때문이다.


마을 진입로에 복숭아 나무를 심으려고 준비 중이다. 개복숭아 씨앗을 구해 묘판을 만


들어 심어 놓았고, 벚꽃으로 조성하려고 양겹벚꽃 나무 묘목도 준비했다. 모든 것을 사비


로하려고하다보니어렵기는하지만좋아하는일이라즐겁다.그러나이곳은금강유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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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기때문에여러가지어려움이있기는하다.
청석광,금부광산이있었다
마을 뒤에 청석을 채취하던 금부광산이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청석을 채취하던 곳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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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광복이후금부광산이라는이름으로채석을했다.20여년전에폐광이된후무너져
입구가 막힌 갱도도 있고, 그대로 노출된 경우도 있는데 그저 방치된 상태이고 물이 고여
있어위험하다.실제로갱도에빠져도움을받고나온사람도많았다.지금은나무가우거
져이곳을찾는사람은전혀없다.
당시 청석광에서 일을 하던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깊은 곳은 7, 80미터 이상 되었고 3,
40미터가 넘는 곳이 많았다고 한다. 폐광을 들어가 보면 파란색의 광물질이 줄을 이루는
것을볼수있었다.그줄기가큰쪽으로파들어갔기때문에현재로서는갱도가어떻게되
어있는지도모른다고한다.
인근평촌,예미,어제리에사는주민들이광산에서일을했다.마땅히일자리가없던곳
이라이곳7,80대어른들은모두청석광에서일을한경험이있다.때때로돼지를잡아서
회식을 하는 날이면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외지에서 일을 하러 온 사람들은 방을 얻어 생
활하든지,아니면가까운곳에간이막사를짓고생활했다.
물반,물고기반
금강에는물고기가많았다.가물치,붕어,빠가사리,꺾지,쏘가리,돌종,감돌고기,쉬리,
모래무지, 불재개미, 재개미, 기름쟁이, 메기, 자라, 다슬기 등 다양한 물고기가 있었다. 주
로활채로잡기도하였지만종선이라는조그마한배를만들어전문적으로고기를잡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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