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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단오제
정혜옥서천문화원
6월3일서천문화원앞마당이심상치않다.유건과도포차
들어 먹고, 장수를 기원하는 장명루 팔찌를 만들기도 하며,
림의 유림들이 분주한 발걸음으로 제례상이 차려지고 풍물
그네뛰기, 씨름 등을 했다. 지역의 향교(서천향교, 한산향교, 비인
단들은모여서길놀이행사를위해마지막까지맹연습을하
향교) 유림들은 단오제례를 지내기 위해 함께 모여 사전회의
고 있다. 바로 단오제례를 지내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다.
와 진행 협의 등 철저한 준비 작업을 했으며 지역의 3개 향
단오는한국의3대명절중하나로,음력5월5일로다른말
교가협심으로서천군의안녕을기원하는것으로더의미가
로 ‘술의 날’ 또는 순우리말로 ‘수릿날’이라고도 한다. 시기
크다.
적으로더운여름을맞기전의초하(初夏)의계절이며,모내기
멀리풍물단의장구소리가단오제례의시작을알리는듯요
를끝내고풍년을기원하는풍어제이기도하다.단옷날에는
란한 소리와 함께 농자천하지대본야(農者天下之大本也) 깃대를
수릿떡을해먹거나,창포삶은물에머리를감고,화채를만
앞세워문화원으로향하고그모습을경건한마음으로지역
56 ChungnamCulturalMagazine! 2022! No.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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