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2페이지

58페이지 본문시작

이고 별좌(別坐) 정준연(鄭俊衍)의 딸이다. 그의 부인 동래정씨(東萊鄭氏)는 정유재란 때 함평으로 피
난을 갔다. 왜병이 호남일대를 침공해오므로 함평을 떠나 구갑포(九岬浦)에서 목선을 구해 타고 동래
정씨 가족과 진주정씨 가족이 동반하여 서울로 떠났다. 풍랑이 심하여 간신히 영광 칠산 바다 묵방포
(墨防浦)에 이르렀을 때 적선에 포위당하였다. 세 살 먹은 심광렴을 늙은 충비(忠婢) 복이(福伊)에게
부탁하고 친정어머니 함양오씨와 친정동생 권척(權陟)의 처(妻)등 12열부(烈婦)가 9월 27일 바다에
투신하였다.
심광렴의 묘는 김포시 대곶면 야감리에서 음봉면 산동리로 이장하였으며, 정유재란 때 절사(節死)
한 12열부(烈婦) 정려와 충비(忠婢) 복이(福伊)를 설단하여 모시고 있다. 제사는 음력 10월 상정일(上
丁日)에 지낸다.
-심광렴의 처 동래정씨 정려와 충비 복이의 단-
[60] 청송심씨 심대수
| 沈大需
< ? ~ ? >
청송심씨(靑松沈氏) 11세이며 안효공파(安孝公波) 염치읍 석정리 입향조이다. 직학(直學)을 지낸 심
간(沈簡)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군자정을 지낸 두( )이고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남효양(南
孝讓)의 딸이다.
58
아산입향조 |

58페이지 본문끝



현재 포커스의 아래내용들은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고 페이지넘김 효과및 시각적 효과를 제공하는 페이지이므로 스크린리더 사용자는 여기까지만 낭독하시고 위의 페이지이동 링크를 사용하여 다음페이지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상단메뉴 바로가기 단축키안내 : 이전페이지는 좌측방향키, 다음페이지는 우측방향키, 첫페이지는 상단방향키, 마지막페이지는 하단방향키, 좌측확대축소는 insert키, 우측확대축소는 delete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