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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고리짝 이라고도 한다
〔 〕
동고리 동글납작한 작은 버들고리인데 바늘집
3
실패 가위 등을 넣어두는데 사용한다 흔히 바느질고리 로 이용하기 때문에 반짇
고리 라고도 한다
〔 〕
도시락 흔히 점심밥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데 쓰이는 그릇인
4
데 고리버들이나 대오리로 결은 타원형의 작은 고리짝이다 따라서 점심밥이나 저
녁밥을 사가지고 다니는 것을 모두 도시락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
광주리 고
5
들버들 대나무 싸리나무 따위로 엮어 만든 그릇인데 바닥이 둥글고 촘촘하며 전을
성기고 높게 되어 있다
〔 〕
채롱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고리버들 따위로 결어
6
서 함
모양으로 만든 그릇인데 안팎을 종이로 바르기도 한다 여기에 마른 옷
이나 피륙을 넣어 둔다
〔 〕
채반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고리버들로 울이 없이
7
둥글게 만든 춤이 없는 채그릇인데 국수를 건져 놓거나 채소 따위를 썰어서 널리
말리는 데에 사용한다
〔 〕
바구니 대나무나 싸릿개비 고리버들 따위로 둥글게 결
8
어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인데 테두리에 대나무를 서너겹 둘러 손잡이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사투리로는 바구리 라고 한다
〔 〕
발 싸리 겨릅대 등을 나란히 놓
9
고 그 사이 사이를 엮어 자리처럼 만든 물건인데 고추나 목화송이 따위를 널어 말
리는 데에 쓰인다
부채 부채는 손에 쥐고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덜게
. 5.
하거나 불을 피우는 데 쓰이는 물건이다 그리고 의례용 또는 장식용으로도 쓰이는
부채도 있다 혼례때에 신랑 신부의 얼굴을 가리는 차면용
부채도 있고 남
¸)/
자가 행차할 때에 얼굴을 가리는 우선
모선
포선
등은 의례용 부채
이고 화가나 서예가 또는 문인등이 부채에 그림이나 시구
를 써넣은 것을 집안
에 걸어두는 것은 장식용 부채이다 그밖에 한국 고전무용에 부채를 가지고 춤을 추
는 부채춤이 있고 무녀
나 승려
들이 부채를 들고 가무
하는 데에도
ªı
쓰였다 부채는 내방
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선류
와 외방
에서 주
§ı
로 사용하는 합죽선류
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스는 부채는 다음과 같다
5.
〔 〕
단선류
단선
은 쥘 부채로서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방구부채를
1
말하는데 모양이 오동잎 연잎 연꽃 파초잎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내방
§ı
서 부녀자나 아이들이 사용했다
드림부채 가난한 농가에서 볏짚 밀짚 또는 줄
. (1)
풀 따위를 엮어 만든 투박하고 토속적인 부채이다 더운 여름철에 손잡이를 잡고 흔
들어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여름밤에는 모기를 좇는 데에도 사용했던 자급 자족
의 원시적 부채이다
부들부채 부들의 줄기를 엮어 만든 부채이다 부들은 개울
. (2)
가나 연못 같은데에 자생하는 다년생
풀인데 키는
이상이고 잎은 선형
1m
으로 길고 너비는
가량이다 줄기를 베어다가 말려서 돗자리 부채따위를
2cm
만든다
윤선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기 때문에 윤선
이라고 한다
. (3)
손잡이 막대기 두 개인데 이것을 가지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되었다 접으면 마
치 합죽선처럼 일직선이 되고 두 개의 손잡이 막대를 벌려
로 펴면 둥근모양의
360°
부채가 된다 윤선을 둥글게 폈을 때에 반원은 청색 나머지 반원은 홍색으로 곱게
꾸민 것을 청홍선
이라고 불렀다
꼽장선 겉살의 사복근처에 굽은 뼈나
. (4)
검은 나무쪽을 부쳐 만들고 곡선을 이룬 부채살이 유지
를 통하여 아름답게 보
이며 유지에는 화초 등의 그림을 그린 부채인데 곡두선
이라고도 하며 부채
살이 오동나무 잎의 엽맥
처럼 꼬부라졌기 때문에 오엽선
이라고도 부
른다
태극선
태극 모양을 그린 둥근 부채인데 음양사상의 원리를 존중
. (5)
하는 우리 한국 민족은 이 태극선을 특히 좋아하였다
세미선
부채살을
. (6)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만든 부채인데 가볍고 바람이 잘 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널
리 애용되었다
백우선
하얀 새의 깃털을 이용하여 둥글게 엮어 만든
. (6)
단선
인데 매우 가볍고 바람이 잘 나는 최고급의 부채이다 옛날 중국의 삼국
시대에 촉한의 제갈공명이 항상 손에 백우선
을 들고 다닌 고사는 유명하다
진주선
혼인예식을 올릴 때에 신부의 얼굴을 가리는 데에 사용하는 부
채인데 보통 부채보다 규모가 크고 손잡이 모양을 아름다운 곡선미를 살려 조각한
데다가 진주
구슬로 화려하게 장식을 한 부채이다 이 부채는 실용성을 지닌
것이 아니라 의식용이기 때문에 부채의 전체가 장식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 〕
합죽선류
은 얇게 깎은 겉대를 맞붙여 살을 만들고
2
5.
5.
종이 또는 청겊을 발라서 만든 부채인데 양쪽가의 굵은 대가 되도록 마디가짧은 것
을 택하고 고리는 은 백통 놋쇠 등으로 만들며 그 고리가 달린 부분에 뼈 또는 뿔을
예쁘게 조각하여 붙인다 합죽선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이 지니고
고리짝 이라고도 한다
〔 〕
동고리 동글납작한 작은 버들고리인데 바늘집
3
실패 가위 등을 넣어두는데 사용한다 흔히 바느질고리 로 이용하기 때문에 반짇
고리 라고도 한다
〔 〕
도시락 흔히 점심밥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데 쓰이는 그릇인
4
데 고리버들이나 대오리로 결은 타원형의 작은 고리짝이다 따라서 점심밥이나 저
녁밥을 사가지고 다니는 것을 모두 도시락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
광주리 고
5
들버들 대나무 싸리나무 따위로 엮어 만든 그릇인데 바닥이 둥글고 촘촘하며 전을
성기고 높게 되어 있다
〔 〕
채롱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고리버들 따위로 결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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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으로 만든 그릇인데 안팎을 종이로 바르기도 한다 여기에 마른 옷
이나 피륙을 넣어 둔다
〔 〕
채반 껍질을 벗긴 싸릿개비나 고리버들로 울이 없이
7
둥글게 만든 춤이 없는 채그릇인데 국수를 건져 놓거나 채소 따위를 썰어서 널리
말리는 데에 사용한다
〔 〕
바구니 대나무나 싸릿개비 고리버들 따위로 둥글게 결
8
어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인데 테두리에 대나무를 서너겹 둘러 손잡이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 사투리로는 바구리 라고 한다
〔 〕
발 싸리 겨릅대 등을 나란히 놓
9
고 그 사이 사이를 엮어 자리처럼 만든 물건인데 고추나 목화송이 따위를 널어 말
리는 데에 쓰인다
부채 부채는 손에 쥐고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켜 더위를 덜게
. 5.
하거나 불을 피우는 데 쓰이는 물건이다 그리고 의례용 또는 장식용으로도 쓰이는
부채도 있다 혼례때에 신랑 신부의 얼굴을 가리는 차면용
부채도 있고 남
¸)/
자가 행차할 때에 얼굴을 가리는 우선
모선
포선
등은 의례용 부채
이고 화가나 서예가 또는 문인등이 부채에 그림이나 시구
를 써넣은 것을 집안
에 걸어두는 것은 장식용 부채이다 그밖에 한국 고전무용에 부채를 가지고 춤을 추
는 부채춤이 있고 무녀
나 승려
들이 부채를 들고 가무
하는 데에도
ªı
쓰였다 부채는 내방
에서 주로 사용하는 단선류
와 외방
에서 주
§ı
로 사용하는 합죽선류
로 나눌 수 있는데 흔히 스는 부채는 다음과 같다
5.
〔 〕
단선류
단선
은 쥘 부채로서 둥근 모양을 하고 있는 방구부채를
1
말하는데 모양이 오동잎 연잎 연꽃 파초잎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주로 내방
§ı
서 부녀자나 아이들이 사용했다
드림부채 가난한 농가에서 볏짚 밀짚 또는 줄
. (1)
풀 따위를 엮어 만든 투박하고 토속적인 부채이다 더운 여름철에 손잡이를 잡고 흔
들어 바람을 일으키기도 하고 여름밤에는 모기를 좇는 데에도 사용했던 자급 자족
의 원시적 부채이다
부들부채 부들의 줄기를 엮어 만든 부채이다 부들은 개울
. (2)
가나 연못 같은데에 자생하는 다년생
풀인데 키는
이상이고 잎은 선형
1m
으로 길고 너비는
가량이다 줄기를 베어다가 말려서 돗자리 부채따위를
2cm
만든다
윤선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둥글기 때문에 윤선
이라고 한다
. (3)
손잡이 막대기 두 개인데 이것을 가지고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되었다 접으면 마
치 합죽선처럼 일직선이 되고 두 개의 손잡이 막대를 벌려
로 펴면 둥근모양의
360°
부채가 된다 윤선을 둥글게 폈을 때에 반원은 청색 나머지 반원은 홍색으로 곱게
꾸민 것을 청홍선
이라고 불렀다
꼽장선 겉살의 사복근처에 굽은 뼈나
. (4)
검은 나무쪽을 부쳐 만들고 곡선을 이룬 부채살이 유지
를 통하여 아름답게 보
이며 유지에는 화초 등의 그림을 그린 부채인데 곡두선
이라고도 하며 부채
살이 오동나무 잎의 엽맥
처럼 꼬부라졌기 때문에 오엽선
이라고도 부
른다
태극선
태극 모양을 그린 둥근 부채인데 음양사상의 원리를 존중
. (5)
하는 우리 한국 민족은 이 태극선을 특히 좋아하였다
세미선
부채살을
. (6)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만든 부채인데 가볍고 바람이 잘 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널
리 애용되었다
백우선
하얀 새의 깃털을 이용하여 둥글게 엮어 만든
. (6)
단선
인데 매우 가볍고 바람이 잘 나는 최고급의 부채이다 옛날 중국의 삼국
시대에 촉한의 제갈공명이 항상 손에 백우선
을 들고 다닌 고사는 유명하다
진주선
혼인예식을 올릴 때에 신부의 얼굴을 가리는 데에 사용하는 부
채인데 보통 부채보다 규모가 크고 손잡이 모양을 아름다운 곡선미를 살려 조각한
데다가 진주
구슬로 화려하게 장식을 한 부채이다 이 부채는 실용성을 지닌
것이 아니라 의식용이기 때문에 부채의 전체가 장식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 〕
합죽선류
은 얇게 깎은 겉대를 맞붙여 살을 만들고
2
5.
5.
종이 또는 청겊을 발라서 만든 부채인데 양쪽가의 굵은 대가 되도록 마디가짧은 것
을 택하고 고리는 은 백통 놋쇠 등으로 만들며 그 고리가 달린 부분에 뼈 또는 뿔을
예쁘게 조각하여 붙인다 합죽선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이 지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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