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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안나오더라고 그래 인저 그 다음에 결국 꺼냈는데 누가 시체를 갔다 묻었더라고 그냥
뼈다기만 갖다 묻었더라구
조사자 그렇게 깊이요
그렇게 깊이 파고서 그래가지구선 이
걸 집안 집안 아저씨가 파내서 가마에 담아서 질질 끌고가 그 아래 인저 어덕구리 인저 저
사태라 그랬잖아 그런 구댕이에다 갔다 물었거든 이걸 끌고 갈 적에 뼉대귀가 막 그랬거든
그랬는데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데 말이야 내 뼈 찾아내노라고 그래서 혼났다고
조사자
꿈에요
아 꿈 꿈에 그래서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서 버럭 버럭 질르고 막 이랬었다고
사자 너무 무서워
.) (
웃음 근데 그게 인저 남이야 어떻게 됐던지 나만 잘 잘되자는 그 심
리로다 그런 짓을 한 거지 그전 날에 거기는 인저 그 모이 잘 쓰는 집이 산없는 사람들은
남의 종사리 하고 이런 사람들은 산을 얻을 쓸 수가 없잖아 그러니께 남이 잘된 집이 소문
난 집이 몰래 가서 청중 몰래 가서 그짓 하는 거지
몰래가서 쓰는데 흙을 파내면은 표가
나잖아 그러니께 이런 그 멍석이나 뭐 이런 포장 같은 거 가져가서 거기다 파 놓구서는 감
쪽같이 고대로 미구서 흙 하나 흘린 자리없이 포장을 대고 흙을 거기다 파내놓먼 흙을 인자
흔적이 없어지잖아 흔적을 없애느라고 감쪽같이 그렇게 썼다
청중 아주 판판하게 이게
오래가니께 약간 가라앉았잖아 그래서 인저 발견해서 그짓 한 적이 있다구
그래서 산지기
라는 옛날에는 산을 그냥 방치 해두지만 산지기도 없지만 산지기가 그거 산을 간수하는 게
아니라 모이자리 남이 와서 밀장을 하지 않나 이렇게 해서 산지기가 둔 것이지
청중 그
것 뿐이네.)
호산 리 설화
1
2
호산 리 조광운 할머니댁 유주연 박은실 권은주 조사
1
김용희 여
( , 76)
소금장사와 여우 뱀 죽이고 연적얻어 부자된 사람 이야기
백여우가 하얀 여우가 나오더니
오러버니 나하고 같이 가자 고 뒤로 오더려 홀릴라먼 뒤
를 뒤를 밝히거든 조사자 여우가요
응 여우가 뒤를 밝혀 홀릴라면 그래서 인저 그 여
우를 홀릴려는 게 참 뒤를 밟혀서 오나 보니께
너 앞으로 와라 너 너하고 질마
옛날에는
내 소금장사도 하고 그랬지 소를 팔아가지구 옛날 노인네덜 소금 팔고 오니깨 소금 꼭대기
래도 좋으니깨 그렇게 오더래 참 여우가 한 마리가
조사자 예에
그러더니 오더니 하얗게
7)
소복하고서 오는데
너나 못 간다
질마
위에 올라 앉으라
그라니께 올라 앉더려 올라
서 질마루다 창 참 메니깨
아이구 아퍼 오라버니 아퍼 오라버니
그러더래
. “
소가 냅다
차면 너 떨어지면 죽는다
.” “
그럼 그렇게 해요
그런데 개가 짖는 소리가 나거든 동네 주
변이니까 개가 짖으니까
아이구 오라버니 오줌 마려 내려 내려
.” “
가만 있어 조금만 더
가면 다간다
그러니까 그 얘기를 했더니 그짓말이라고 야단이야
웃음 그래서 참
작대
기 하나씩 가지고 나오라 고 그랬디여 사냥꾼덜이 오니께 할아버지 온다고 소금장사 할아
버지 온다고 내리니까
작대긴 가지고 오냐 고 그랬더니 머리 끄댕일 냅다 움켜잡고서 이놈
얼마던지 패라니깐 누런 꽁지 아홉 개 달린 여우를 잡았디여
조사자 잡았어요
잉 패서
죽였어 그 여우를 거 홀리지 안 홀려 지금은 그런 것도 없다 얘기 하니까 청중 지금은
타고 다니니까
...)
얘기 하니까 그짓말이라고 여기 막둥이가 그러는 거야
뼈다기만 갖다 묻었더라구
조사자 그렇게 깊이요
그렇게 깊이 파고서 그래가지구선 이
걸 집안 집안 아저씨가 파내서 가마에 담아서 질질 끌고가 그 아래 인저 어덕구리 인저 저
사태라 그랬잖아 그런 구댕이에다 갔다 물었거든 이걸 끌고 갈 적에 뼉대귀가 막 그랬거든
그랬는데 그날 저녁에 잠을 자는데 말이야 내 뼈 찾아내노라고 그래서 혼났다고
조사자
꿈에요
아 꿈 꿈에 그래서 자다말고 벌떡 일어나서 버럭 버럭 질르고 막 이랬었다고
사자 너무 무서워
.) (
웃음 근데 그게 인저 남이야 어떻게 됐던지 나만 잘 잘되자는 그 심
리로다 그런 짓을 한 거지 그전 날에 거기는 인저 그 모이 잘 쓰는 집이 산없는 사람들은
남의 종사리 하고 이런 사람들은 산을 얻을 쓸 수가 없잖아 그러니께 남이 잘된 집이 소문
난 집이 몰래 가서 청중 몰래 가서 그짓 하는 거지
몰래가서 쓰는데 흙을 파내면은 표가
나잖아 그러니께 이런 그 멍석이나 뭐 이런 포장 같은 거 가져가서 거기다 파 놓구서는 감
쪽같이 고대로 미구서 흙 하나 흘린 자리없이 포장을 대고 흙을 거기다 파내놓먼 흙을 인자
흔적이 없어지잖아 흔적을 없애느라고 감쪽같이 그렇게 썼다
청중 아주 판판하게 이게
오래가니께 약간 가라앉았잖아 그래서 인저 발견해서 그짓 한 적이 있다구
그래서 산지기
라는 옛날에는 산을 그냥 방치 해두지만 산지기도 없지만 산지기가 그거 산을 간수하는 게
아니라 모이자리 남이 와서 밀장을 하지 않나 이렇게 해서 산지기가 둔 것이지
청중 그
것 뿐이네.)
호산 리 설화
1
2
호산 리 조광운 할머니댁 유주연 박은실 권은주 조사
1
김용희 여
( , 76)
소금장사와 여우 뱀 죽이고 연적얻어 부자된 사람 이야기
백여우가 하얀 여우가 나오더니
오러버니 나하고 같이 가자 고 뒤로 오더려 홀릴라먼 뒤
를 뒤를 밝히거든 조사자 여우가요
응 여우가 뒤를 밝혀 홀릴라면 그래서 인저 그 여
우를 홀릴려는 게 참 뒤를 밟혀서 오나 보니께
너 앞으로 와라 너 너하고 질마
옛날에는
내 소금장사도 하고 그랬지 소를 팔아가지구 옛날 노인네덜 소금 팔고 오니깨 소금 꼭대기
래도 좋으니깨 그렇게 오더래 참 여우가 한 마리가
조사자 예에
그러더니 오더니 하얗게
7)
소복하고서 오는데
너나 못 간다
질마
위에 올라 앉으라
그라니께 올라 앉더려 올라
서 질마루다 창 참 메니깨
아이구 아퍼 오라버니 아퍼 오라버니
그러더래
. “
소가 냅다
차면 너 떨어지면 죽는다
.” “
그럼 그렇게 해요
그런데 개가 짖는 소리가 나거든 동네 주
변이니까 개가 짖으니까
아이구 오라버니 오줌 마려 내려 내려
.” “
가만 있어 조금만 더
가면 다간다
그러니까 그 얘기를 했더니 그짓말이라고 야단이야
웃음 그래서 참
작대
기 하나씩 가지고 나오라 고 그랬디여 사냥꾼덜이 오니께 할아버지 온다고 소금장사 할아
버지 온다고 내리니까
작대긴 가지고 오냐 고 그랬더니 머리 끄댕일 냅다 움켜잡고서 이놈
얼마던지 패라니깐 누런 꽁지 아홉 개 달린 여우를 잡았디여
조사자 잡았어요
잉 패서
죽였어 그 여우를 거 홀리지 안 홀려 지금은 그런 것도 없다 얘기 하니까 청중 지금은
타고 다니니까
...)
얘기 하니까 그짓말이라고 여기 막둥이가 그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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