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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자동차에눈을뜨다


공부는좋아하지않았지만눈썰미는있었다.정비기술을배우다군영장이나와입대를


했다. 정비기술이 있어 수송부로 배치를 받았다. 수송부에서 정비를 하다 운전을 하고 방


첩대장차를몰며높은분모시느라고생하다가67년7월에전역을했다.


전역후3일쉬고는다시유승기업사에들어갔다.얼마있다가월급을더준다는조건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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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충남공업사로 옮겼다. 여기서 1년 일하고 현대서비스 시험을 보아 다행히 합격하여 이
직을하였다.울산으로발령이났다가다시대우조립부로옮겨서일을했다.정비기술이
있어만능이었다.인력이부족하면달려가서지원하는꼴이되었다.
조립라인에서 게으름을 피우면 다음 공정에 지장이 있다. 조립을 하는 데 좀 재주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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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보이는 직원이 있어 더 많은 일감을 주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자기가 맡은 공정을 처리
못해일에지장이생긴것이다.나중에안사실이지만그인물이정몽구였다.당시에그사
람도 현장에 투입되어 일을 배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정몽구라는 사실을 알 수도 없었
고관심도없었다.한번술먹고대판싸웠다.당신이해야할일을실수해서사람골탕을
먹이느냐는이유로한바탕설전이벌어진것이다.그사건이있은지3,4개월후그는현대
서비스사장으로발령이났다.지금생각하면좀살살할걸하는생각도들었다.
정몽구가사장이된후자꾸만찾아왔다.뭔가일을시킬모양이었던것같은데,정작엮
이는 것이 싫어 숨어 다니다가 다시 대전으로 발령이 났다. 대전에 도착하자마자 한 일이
대전서비스공장을지은것이다.천막을치고하던일을이제는건물을짓고했다.대전공
장을 짓고 준공식을 하는데 정몽구가 직접 와서 찾았다. 뭐하고 싶으냐고 물었지만 그냥
정비가 좋다고만 했다. 사실은 학력이 약했기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했다. 과장이나 계장
을 하려면 뭔가 학식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갖추지 못했느니 공연한 자존심만 내세워 거
절한것이다.
인삼의힘
대전에서서울관악공장으로발령이났다.이제는현대건설공사현장으로옮겨간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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