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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 인제 그 유래가 세조 임금 적에 세조 임금이 여기에 오셔서 어의정이라고 있지 어의
정 거기 가서 이제 충북 속리산 일대에 정일품 벼슬을 내렸다는 거야 그 임금이 나졸들을
데리고 산해을 왔었다는 거야 근데 여기를 이 고장을 자주 내려 오셨어 이제 한양에서 오
셔서 이제 그 사냥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게 매 사냐이래 개도 데리고 다니고 매도 데리
고 사냥을 하는데 이제 거기다 매를 풀어 놨어요 매를 풀고 꿩을 잡는데 많이 잡았다 이거
야 꿩을 근데 꿩이 날라가면 그 쪽을 날굼터라 하는데 갈데가 없으니깐 꿩이 개가 쫓아 가
지고 설랑은 사냥을 많이 했다는 거야 그래 세조 임금이 아주 기분이 좋고 그러니깐 이제
그 나졸들과 즐거우니깐 잔치를 베풀 테니깐 실컷들 놀다 가라고 그래가지고선 그 잔치를
벌이고 녹음불량 꼭대기가 사방이 딱 보이고 좋아 거기서 나졸들이 음식 실컷 먹게 해가
지고선 맘껏 놀라고 했는데 얼마나 먹어 댔는지 나졸들이 전부 뒹굴러 내려 갔다는 거야.
술취해 가지고 죄 뒹굴렀다는겨
조사자 그래서 둥글 고개예요
둥글 고개라고 그러는데
그 이제 매봉산은 다 없어졌지만 농심 짓는 바람에 매사냥을 해서 매봉산이라 그러고 저쪽
으로 날라가서 개가 쫓았다해서 녹음불량 청중 재밌는 얘기네
용두리 설화 4
탕정면 용두리 노인회관
, 1993. 12. 16.,
황재영 김연아 유지은 조사
최병주 남
내꼴 유래 거북이 놀이에 관한 노래 맹사성이 원을 시험한 이야기
여기가 있음 직한 게 저 꾀꼬리성을 저기 할 수 있는 게 뭐냐문 요기는 진터라고 하고 요기
는 고마을이라 하고 저기는 내꼴이라하고 또 이렇게 장청이라 하고 그런데 그런다고 볼쩍에
이 진터니 어쩌니 하니 성을 보호하니 된단 말여 그런데 이 분 얘기로는 저기 지금 유아원
짓는 데로 가면 화살촉 같은 게 돌아 나온다 하거든 그런데 그런걸 볼 쩍에 그리고선 장청
이라 하는 곳에 파문 땅 같은데 파면 돌덩이가 나온다고 그래 가지고 그분 아우가 근원은
돌을 무지하게 많이 끄내 놨다고 청중 그게 창춘 아니여
요기 진터 있고 요기는 내꼴이
라 하는데 땅속을 파면은 모래 자갈이 쭉 있고 그냥 개울이 흘러가는 것 같다고 하거든 그
리고 돌면 내꼴이라 하는데 기와장 같은 것이 나온다고 청중 우리 어렸을 적엔 골마을에
도 기와장 많이 나왔다고
글쎄 골마을에 청중 내 꼴이 아니라 와꼴이 아니여 기와 와
자 와꼴이지
맞어 와꼴 골마을이라 하는 곳에 기와장이 많이 나온다고 이제 저 빗살
무늬 이렇게 된것 그래서 줏어다가 녹음불량 올려 놨는데 청중 우리 어렸을 적엔 거기
서 칡뿌리 캘려고 하문 많이 나왔었어 그렇게 얕은 곳에 나오는 게 아니여
청중 많이 나
왔었어 둥그렇게 생겼다구
녹음불량
청중 집터에서 이제 그 집은 없어지고 나머지 기
와장만 이런 것만 남았다 그거여 부자 동네였다 그거지 예전에 부자 될려면 기와집 많은
게 부자니깐)
둥그랗게 짚으로 맨들어 그래서 인제
네모반듯한 것을 멍석이라 하고 녹음불량 사람들이
막대기를 대고선 사람이 거기 들어가서 하나는 동네 이런 저
8
마다 돌아 댕기며 사물패들이 함께 이리로 죽 들어가면 그 뒤를 따라 가는겨 그러면 그 집
미당에 들어가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 거북이가 춤을 추는겨 그러면 이제 지는 자기집
정 거기 가서 이제 충북 속리산 일대에 정일품 벼슬을 내렸다는 거야 그 임금이 나졸들을
데리고 산해을 왔었다는 거야 근데 여기를 이 고장을 자주 내려 오셨어 이제 한양에서 오
셔서 이제 그 사냥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그게 매 사냐이래 개도 데리고 다니고 매도 데리
고 사냥을 하는데 이제 거기다 매를 풀어 놨어요 매를 풀고 꿩을 잡는데 많이 잡았다 이거
야 꿩을 근데 꿩이 날라가면 그 쪽을 날굼터라 하는데 갈데가 없으니깐 꿩이 개가 쫓아 가
지고 설랑은 사냥을 많이 했다는 거야 그래 세조 임금이 아주 기분이 좋고 그러니깐 이제
그 나졸들과 즐거우니깐 잔치를 베풀 테니깐 실컷들 놀다 가라고 그래가지고선 그 잔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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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 가지고 죄 뒹굴렀다는겨
조사자 그래서 둥글 고개예요
둥글 고개라고 그러는데
그 이제 매봉산은 다 없어졌지만 농심 짓는 바람에 매사냥을 해서 매봉산이라 그러고 저쪽
으로 날라가서 개가 쫓았다해서 녹음불량 청중 재밌는 얘기네
용두리 설화 4
탕정면 용두리 노인회관
, 1993. 12. 16.,
황재영 김연아 유지은 조사
최병주 남
내꼴 유래 거북이 놀이에 관한 노래 맹사성이 원을 시험한 이야기
여기가 있음 직한 게 저 꾀꼬리성을 저기 할 수 있는 게 뭐냐문 요기는 진터라고 하고 요기
는 고마을이라 하고 저기는 내꼴이라하고 또 이렇게 장청이라 하고 그런데 그런다고 볼쩍에
이 진터니 어쩌니 하니 성을 보호하니 된단 말여 그런데 이 분 얘기로는 저기 지금 유아원
짓는 데로 가면 화살촉 같은 게 돌아 나온다 하거든 그런데 그런걸 볼 쩍에 그리고선 장청
이라 하는 곳에 파문 땅 같은데 파면 돌덩이가 나온다고 그래 가지고 그분 아우가 근원은
돌을 무지하게 많이 끄내 놨다고 청중 그게 창춘 아니여
요기 진터 있고 요기는 내꼴이
라 하는데 땅속을 파면은 모래 자갈이 쭉 있고 그냥 개울이 흘러가는 것 같다고 하거든 그
리고 돌면 내꼴이라 하는데 기와장 같은 것이 나온다고 청중 우리 어렸을 적엔 골마을에
도 기와장 많이 나왔다고
글쎄 골마을에 청중 내 꼴이 아니라 와꼴이 아니여 기와 와
자 와꼴이지
맞어 와꼴 골마을이라 하는 곳에 기와장이 많이 나온다고 이제 저 빗살
무늬 이렇게 된것 그래서 줏어다가 녹음불량 올려 놨는데 청중 우리 어렸을 적엔 거기
서 칡뿌리 캘려고 하문 많이 나왔었어 그렇게 얕은 곳에 나오는 게 아니여
청중 많이 나
왔었어 둥그렇게 생겼다구
녹음불량
청중 집터에서 이제 그 집은 없어지고 나머지 기
와장만 이런 것만 남았다 그거여 부자 동네였다 그거지 예전에 부자 될려면 기와집 많은
게 부자니깐)
둥그랗게 짚으로 맨들어 그래서 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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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기를 대고선 사람이 거기 들어가서 하나는 동네 이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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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에 들어가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저 거북이가 춤을 추는겨 그러면 이제 지는 자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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