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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지겹거덩 남자가 인내력이 여자가 더 많았었어
여자가 능력이 많아 가지구성 에
여자는 말이면 그런 말이 있었다구 치마폭으로 바위를 안아다가 쌓았다는겨 그런 여자고
남자는 여자보다 능력이 적어가지고선 이 성 쌓는데 지게 생겼단 말여 그러니까 어머니가
밥을 해 날르는디 여자는 잡곡밥을 해서 갖다주고 남자는 먹기 쉽게 밥먹는 시간이라도 좀
더 뺐을려고 그러고 남자는 먹기좋게 갖다주고는 얼른 먹고 쌓게 해주고 그랬는데도 여자가
이겼다는겨 낭중에 그래서 성을 다 쌓고 난 다음에 곧 뒤에 여자가 올려 놓았다는겨 그래
서 여자가 져 가지고 녹음불량 그런 얘기가 있었던겨
조사자 그러면 그게 꾀꼬리성이예
청중 꾀꼬리성 물왕성은
물왕성이 남자가 쌓았다는 모양이죠
이치가 그럴겨 그래서
꾀꼬리성은 매끈하게 쌓고 물왕성은 쌓은 것도 꾀꼬리성 만큼 못했다는겨 여자가 쌓은 것
이 더 잘 쌓았다는 거지
녹음불량 시방 가보면 물왕성은 저쪽에 돌이 흩뜨려져 있고 꾀
꼬리성은 지금도 남아있고 이어져 내리고 대충 얘기만 이렇게 생각이 나지 자세한 것은 어
려서 들은 거라 말이지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용두리 설화 3
탕정면 용두리 노인회관
, 1993.12.16.,
황재영 김연아 유지은 조사
류한영 남
돌비늘 고개 이야기 둥글고개 유래
그러니깐 이 동네에 녹음불량 이것이 용형이야 저 쪽 끝트머리가 용머리야 이 동네가 부
락이름이 용머리라고 그래 용 용
( ) ,
자 머리 두
자 용머리라고 그런단 말여 그런데 한
일합방되고 나서 일본 사람들이 와서 인제 그 정치 다스릴 적에 길을 요렇게 돌아다니면서
멀어서 그런지 몰라도 이게 용두의 옆이니깐 요의 목아지 부분 그 능선 부분을 잘라서 길을
냈다 그거여
조사자 일본 사람들이요
일본 사람들은 그 사람들 생각에 그 풍수지리를
믿었거든 풍수지리 미신학을 좋아하고 그 사람들이 볼 때에는 어느 동네가면 어디가 좋은
지 큰 사람이 나온다고 즉 인재가 못 나오도록 자른 거야 그래서 자른 거야 짤랐는데 거
기서 피가 나왔다는 전설이 있는데 그것을 끊었는데 피가 나왔다 용의 목을 잘랐는데 피가
나왔다 그러는 거야 그런데 거기 가면은 거 왜 저 운모 조사자 돌 이름으로 운모요
기 녹음불량 운몬데 그래서 저 고개를 비늘 고개라 했다고 조사자 이게 번쩍번쩍 빛나서
그렇지 용비늘이라는 거랑 뭐 그런 얘기가 전설로 해 내려왔다구 조사자 여기 굉장
히 그런 예기들이 많네요 여기 온양 용머리라고 해서 여기 유명할 텐데 무슨 전설 같은
것이 있음직도 한데 우리가 잘모르는겨.
산봉우리 유래를 한번 얘기하지 조사자 이제 드디어 나오시는구나 봉천리에 농심공장이
있어요 여기서 한
4 km
지점에 농심공장이 있는데 농심공장 지은 자리가 매봉산 옆이에
요 매봉산이 동그란 산이 빼쭉 섰었어 둥그랗게 옛날에 비가 안오고 가물면 비 좀 내려
달라고 제사 지내고 정월 보름날 그 산 이름이 매봉산이여 거기서 건너편에 있는 산이 그
것도 동그란 산인데 조금 둥글넙쩍하면서 크지
청중 교회 뒤에 그것이 둥글봉이라 그래
둥글봉하고 매봉산하고 거리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하면 한
800 m
떨어져 있을꺼야 그
러고 인제 거기서 저쪽으로 넘겨다 보면 날금터라고 있어 그 뒷산 상여봉이 있고 날굼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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