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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있게 하기는 어려우나 그들의 힘을 많이 얻었으니 지금 그 무리가 또 군을 위하여 돌에
그 공을 새길 것을 도모하고 오래도록 썩지 않게 전하도록 하니 아! 가상하도다. 무릇 상인
은 말업(末業)이라 나라의 풍속이 선비를 증히하고 농군과 상인을 천하게 여겼으나 내가 보
건데 작년에 강경하게 반란군에 따라간 백성이 다 농민 가운데서 일어나니 근일에 사대부
가하는바가과연심하다.이로보건데이는혹가히부끄러움을알진저!
내가 일찍이 초토공의 조문하는 글을 읽고 군에 대한 글이 오래도록 비통함으로 지금에
명을 지어 이르기를 군의 비석의 낯면에 다시 고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그 뜻을 진술하
여 명하여 이르되 관이 살고자하면 적은 반드시 죽고자 함이 있음이여. 군이 나라에 충성
하고모친께효도함을이름이니어찌다른곳에서살피겠는가.
당저(當 ) 삼십이년을미시월상왕
(서기1895년을미년시월상순)
영응(永膺) 이설지음
전주후인이석범씀
구임:안학용이종현김보국이용손최성구
신차수반:박덕신
한산반수:이안주한동일김병하
내동신차:이일삼
본소신차:한태덕
전망인:이종욱박정연서봉우백석양성학
한궁접장:유한봉
본방:이재호
본소본방:이관오최팔문전성필김응칠
도공원:윤상진
병신사월이십구일일오시입석.
홍성의금석문_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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