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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볏가릿대 한마당
최 윤 경 _ 서 산 문 화 원
하여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하지만 훌륭한 예술품으로도 보인다는 반응이다.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4월 8일(토) 오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도심 한복판에서 볏가릿대
민속분야의 권위자인 이필영(한남대 역사교육과 교수)와
이날 세워진 볏가릿대는 13일까지 전시되었다.
1시 서산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 볏가릿대 한마당』을
를세우게되었다.
이관호(국립민속박물관 민속연구과장)이 참여하여 서산의
이준호 서산문화원장은 “볏가릿대를 세우는
개최하였다.
본래 마을마다 정월 대보름에 볏가릿대를 세우고
볏가릿대 풍습에 대한 문화적 가치와 앞으로의 보존
풍습은 우리의 오랜 민속임에도 불구하고 노령화로
볏가릿대를 세우고 쓰러뜨리는 풍습은 농촌마을의
이월 초하루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서산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점차 보존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풍년을 기원하는 대표적인 민속행사이지만 도시화와
볏가릿대 한마당』에서는 만들어 세우고 쓰러뜨리는
2,000여명의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볏가릿대의 민속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무형문화재
함께 그 전통이 많이 사라졌다.
일련의 과정을 이날 모두 보여주었다. 11개 마을이
시민들은 우리 서산에 이런 풍습이 있는 줄 미처
지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보존·계승되었으면 하는
그러나 서산지역에는 아직까지 약 15개 마을에서
중앙호수공원에 모여 마을의 특성 그대로 볏가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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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다며 세워진 볏가릿대가 풍년의 상징이기도
바람”이라고 말했다.
볏가릿대를 세우고 있으며 이러한 우리의 전통문화를
11기를 세웠으며 제례와 지신밟기, 풍물 등을 재연
우리문화원

우리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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