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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 용두리 노인회관
, 1993.12.16.,
황재영 김연아 유지은 조사
남상윤 남
( , 73)
장자못 이야기 정월 대보름 놀이
용두
1
조사자 할아버지 애기 좀 해 주세요 저희 일부러 찾아왔는데
·····.)(
녹음불량
저기 산에
가머는 그 저수지 있는 산에 가머는 최씨네 무슨 저우가 있다구 거기 막 장승들도 있다고
그러니까 녹음불량 그 산이름이 장항석의 형님이 형님이 누구지
청중 장항석이
건곤
이 그 사람 명이로 있는 산인데 청중 여기선 멀어
. 10
리 넘어
.) (
녹음불량 그 전이는 부
자 부자였었대야 그 저기가 그 장자못 집터가 부자의 집터였는데 거 아주 고약했다거든
그게 저 뭐여 이 거지가 동냥을 오면 동냥은 안 주고 저 쇠똥을 찍어 주고 그랬대
조사
자 쇠똥요
심술이 많아가지고 거 며느리가 하나 있는데 그 인제 여자가 마음이 좋았던
가 봐 몰라도 인제 그렇게 곡식도 담아다 주고 인제 거기가 망할 때 그 중이 한 날은 저
뒤산으로 가다가 급한 일이 있으면 쳐다보라는 조사자 어디를요
자기 집터를
조사자
아 집터를요
그러키 인제 참 가다 쳐다 보니께 거 저기가 못이 기와집이 그냥 물 물 물
구덩에 들어앉아서 못이 됐대 그 깊이가 저 뭐지
한 구비가 들어가도 모자른다는 말이 있
지 뭐 조사자 그 못 이름이
장자못이야
녹음불량
조사자 무슨 이무기요
용은 못 되
구요
?) (
청중 용이 될라다 못된 게 이무기지
이무기가 올라가다가 떨어졌다는 그 저 얘기
가 있어 조사자 좀더 얘기해 주세요
허허 알아야지 뭘 알아야지
정월 열 나흘 날인가 며칠 날인가 왜 죽 뭐 맨들고 잠자면 희어 진다고 청중 섣달 그믐날
눈썹샌다고 잠자면 정월 보름께 녹음불량 그래가지고선 뭐 맨들어서 뭐 또 하고 뭐도 하
고 그랬는데 밤에 일찍 자면 눈썹이 희어진다고 왜 잠도 못 자게 한겨 신발 훔쳐가다 귀신
이 녹음불량
청중 며칠 날이지
그게 그날이야 정월 열 나흘날 더위 팔잖아 그러고
그날은 농위술을 밤에 밤참을 먹인다고.
용두리 설화 2
탕정면 용두리 노인회관
, 1993.12.16.,
황재영 김연아 유지은 조사
조일환 남
꾀꼬리성 물왕성 유래
꾀꼬리성 두개가 있는디 얘기로는 그게 남매가 쌓았다는 얘기도 있고 그런 예기를 어려서
들은 거라 잊어 버렸어
청중 얘기는 들었다는 거지
남매가 그걸 쌓는디 그 어머니가 그
랬다던가 그 어머니가 아들을 살릴려고 무슨 죄를 졌는지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했다고 그
랬다며 청중 남맨데 둘 중에 하나는 죽어야 사는 사람이 장사가 잘되고 한다고 그 남매가
그 어머니는 아들을 살릴려고 그때만 해도 아들이 저기 하니깐 아들을 살릴려고 그러고 이
제 우리가 이게 말이 맞지 않는 걸 말을 못해
조사자
아니 그냥 들으신 애기만이라
·····.) (
청중 아들은 저 잡곡밥을 안주고 쌀밥을 주 남매를 갖다놓고 성을 쌓는디 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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