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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그러다 내가 못 먹어서 허신이 뵈나 하구선은 또 잔대요 자며는 코를 삭삭삭삭하고 긁
구 그냥 뭐시가 그러냐구 발딱 일어나 보면은 또 아무 것도 없대요 그래가지고 그 집터가
너무 도깨비가 장난을 하는 집터라고 해가지고 그 집에서 지레 못살고 그 집은 인제 그 말
이 자꾸 전달이 되니께 도깨비 장난하는 집이다 해서 그 집을 뜯었대요 뜯고서 딴 데로 옮
겨가서 사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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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에 돌아가셨는데 그 할머니가 나신 자식이 지금 면암에서 조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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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 쯤 저짝 용두리꼐로 가면은 그 집에 살아계시는데
명암리 설화 3
탕정면 명암리 노인회관
, 1993. 12. 26.,
유주연 권은주 최소정 조사
전해운 여
( , 61)
쌍바위 이야기 도깨비에 홀린 사람 이야기 감장수가 도깨비에게 홀린 이야기
쌍바위가 있는디 거기 그렇게 적혀 있지
조사자 예 그냥 말씀하세요
쌍바위가 있는디
그것을 옛날 이 동네에서 쌍바위가 있어가지고서 동네가 부자도 되고 아들도 많이 낳고 그
래서 그 바위가 쌍바위가 우리 동네에 좋구나 어른덜이 옛날에 하구 내려왔는디 아구 그
바위가 참 이름이 자꾸 나구 소문이 났으니께 좋잖아
그래서 그 바우를 쌍바위라 이동네가
그 찬 조기가 박혀서 참 좋다하고 있는디 몇 년 후에 어떤 할아버지가 이동네 할아버지긴
이동네 할아버지지만 할아버지가 그걸 어디다 쓸라고 그랬는지 뒤엣걸 하날 중간을 뚝 잘라
났다구 조사자 바위를요
청중 아 그걸루다 절구통하고 맷돌하구 그러는 거여
쎄 잘라갔구는 그 후부텀은 동네가 불화가 나구 막 쌈도 잦구 그전에는 안 그랬는디 그랬
대 그래서 청춘 과부도 생기고 별짓이 다 났지 동네가 나쁜 일이 많이 생긴겨 그렇게 몇
년을 내려 왔는디 몇 년 또 흘렀는디 동네에 어떤 중마냥 보살이 남자 남자중이 여자 짐꾼
하나 짊어져 갔고 오더니 어떤 집을 기웃기웃해는겨 그더니 어떤 집을 들어가더니 그 집보
구 이 뒷동산에 쌍바위 녹음불량 골진디 집골 옆등에 골이 이렇게 숙여지게 있어 산이 요
렇게 된 디가 고기서 당신네 위하면은 종겄다구 그래서 위하고 싶어 했었어 그래 참 그 얘
기를 했었어 우리
녹음불량
사람이었는디 그 얘기를 했는디 위했으면 좋겄다 위했으면
좋겄다 했는디 밤이라 무서워서 이거 위해질라나 그랬어 근데 그 집에 딸만 한 너덧 낳거
던 그랬는디 혹시 위해면은 아들이라도 날라나 날라나 그러다가 혹시 아이구 이거 남편이라
두 알면 또 반대할지 모르구 어쩌구 해서 아이구 해고 싶기두 해구 말고 싶기두 해구 모르
게 할 순 없구 한집에서 내외지간이 그러다가 마음은 있었지 그 쌍바위가 그렇게 좋다는
걸 알구 또 그 중도 그런 얘길 해구 그래서 위핼까 말까 하다가 마음만 잊질 않구 있었어,
그 쌍바위 마음만 거기가 위해진 못했어두 그러고 났는디 아들을 낳았어 그이가 그래서
마음이라도 쌍바의를 그래도 괄세않고 아이구 거기를 우리가 위해야 좋대는디 좋대는디 그
랬어 그이가 아들을 낳고 잘 되거든 부자도 되고 잘 되구 그래서 여기 아까 거기 쓴 거
못 봤어
밑구녕의 경사났네 경사났네 그거
김용안 씨 할아버지가 논일을 하신다고 거기 가셨다가 거기를 건너가서 종근네 집에 가서
술을 한 잔 잡
선 아 그랬는디 한참 되었는데 어디서
좋다 좋다
소리가 나드려 이렇게
좋다 참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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