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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에 모로 나온 나무토막을 한 대라고 한다
화반
초방
위에 장여
. (8)
를 받치기 위하여 끼우는 널조각을 화반
이라고 한다 초방
은 기둥을 세
우고 처음으로 끼우는 중방을 말하며 장여는 도리 밑에서 도리를 받치고 있는 모진
나무인데 보통 세치의 두께에 높이가 다섯치 되는 기다란 각목
을 사용한다
〔 〕
포살미집의 지붕 구조 포살미한 익공집의 지붕구조는 다음 그림과 같다
4
그림
〉〔 〕
포살미집의 전면 구조 궁전 사찰 서원 사우
등의 포살미집 전
5
면 구조를 보면 갈모산방 장여 장화반 교창 인방 사분합 문설주
머름중방
하방 어이동자 머름청판 소슬동자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포살미집의 전면
구조를 그림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림
〉〔 〕
당집
당집은 임금이
6
앉아 있는 옥좌
나 부처를 모신 법당
의 위에 장식으로 만들어 다는 작은
모형의 집을 말한다 화려하고 섬세하게 만들어 놓은 이 당집은 장엄한 느낌을 주는
권위의 상징으로서 금은주옥
으로 꾸며 놓았다
지붕보양 한옥
. 2.

지붕은 짚 띠풀 기와 돌 대나무 등으로 덮었으며 현대에 와서 함석 스레이트 등을
사용하였다 지붕의 재료를 무엇으로 사용하든 그 모양은 대개 울진각 팔작집 맛
뱃집 삿갓집 등 네종류로 나눌 수 있다
〔 〕
우진각 네 귀퉁이
의 추녀 마루
1
가 동마루에 몰려 붙은 지붕으로 지은 집이다 이 우진각은 초가지붕 기와 함석 등
모든 지붕에 가장 흔한 양식이며 간단한 구조로 되어 있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
〔 〕
뱃집 맛뱃집 추녀가 없이 양쪽에 박공만 붙여 끊은 듯이 마물러 지은 집
2
이다 이 맛뱃집은 주택으로도 지을 수있으나 흔하지는 않으며 다만 불전
나 사당
정려각
등의 특수한 건물에만 사용되는 건축양식이다
〔 〕
3
갓집 사모집 지붕을 삿갓 모양으로 지은 집이다 지붕의 재료는 짚 기와 띠풀 함
석 스레이트등 무엇이나 사용되며 시골에서는 원두막이나 모정
을 삿갓집으로
지은 것을 볼 수 있고 그밖에 정각
을 삿갓집으로 지은 예가 많다 네 귀마다
추녀를 달아서 지은 집이다 이 팔작집은 기와 함석 돌 스레이트 등으로 지붕을 덮
을 수 있으며 그 중에서 전통적 한식 기와로 덮는 것이 원칙이다 민가
나 궁
불전
에 이 팔작집을 사용하는데 규모가 웅장하고 화려한 멋을 지니
고 있다
팔작집의 지붕모양
박공 합각머리나 마루머리에
자 모양으로
. (1)
붙인 두꺼운 널을 박공 또는 박풍 이라고 하며 팔작집의 박공은 까치박공 이다
까치박공은 대마루의 양쪽 머리에
자 모양으로 붙인 널빤지 인데 이것에는 합각
지네철
종자쇠
현어
따위의 부속품들이 있다
합각
지붕
5
위쪽의 옆에 박공으로
자 모양을 이룬 각
을 합각이라고 한다
지네철
공의 두쪽을 마주대는 이음매에 걸쳐 박는 지네 모양으로 생긴 쇳조각인다 이것을
오공철 이라고도 한다
종자쇠
장식하기 위하여 박는 못의 일종인데 못대가리에
구리나 놋쇠따위로 볼룩한 모양의 꽃모양을 끼워서 일정한 간격으로 박아 모양을
내였다 까치박공이나 대문 같은 데에 박아 번쩍번쩍 빛이 나도록 구밀 때에 쓰인
현어
구리나 놋쇠 따위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합각머리의 지네철
아래에 거꾸로 매달린 모양으로 박아 꾸미는 장식품을 현어라 한다
취두
취두는 체레로 쓰이는 기와의 일종인데 전각
이나 문루
같은 큰 건물의
용마루나 지붕골의 끝에 얹는다 독수리의 머리처럼 툭 불거지고 모가난 두 빰에 눈
알교
깃모양의 선과 점을 새겼다 이 취두를 망새
취와
치문 치미 라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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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다 그러나 보통의 민가에는 이 망새를 사용할 수 없고 그 대신으로 내림새 를
쓴다 내림새는 한 끝에 반달모양의 혀가 붙은 암키와인에 기왓고랑 끝에 낙수받이
로 붙이는 기와이다
용두
망새의 일종으로용의 머리 모양처럼 되어 있다
7
잡상
궁전이나 전각의 추녀 용마루 또는 박공머리 위에 덧얹는 여러 가
지 짐승형상이나 손오공 모양의 기와를 잡상이라고 하며 또 귀룡자
라고도
한다
추녀 처마 네 귀의 기둥위에 걸리는 네모지고 긴끝이 번쩍 들린 큰 서가
. (2)
래와 그 위에 내림새 마루를 추녀라고 하며 또 충설
충연
등으로 부
)', '
르기도 한다 추녀를 이루고 있는 여러 가지 서까래와 그 부속물의 명칭은 다음과
같다
추녀장혀
추년의 중심선 맨 아래에 혀처럼 길게 뻗어 나온 굵은 서까래의
일종이다
선자
선자는 곧 선자
추녀 를 말하는 것으로 부채와 같이 만
든 추녀를 말한다 추녀에 가까이 있는 서까래를 안목을 점점 가늘게 다듬어서 끝은
벌어지고 안쪽은 한데 붙은부채 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추녀 장혀에 붙은 첫 번째
서까래를 선자 초장이라고 한다
부연
추녀장혀 끝에 덧얹어 높이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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